나의 사랑은 너의 성장이었다, 마티아스와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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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너의 성장이었다, 마티아스와 막심

세상에 어떤 시절은 나와 내가 아닌 너 만으로 채워진다. 학창 시절에 어울리던 친구도, 집에서 마주치는 엄마와 아빠와 다른 가족들도, 결코 타인이지 못한 채 나의 일부가 되는 시절이 있다. 그건 이곳에 태어나 세상에 눈을 뜨던 때이기도 하고, 학교에 들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학창 시절, 혹은 친구란 상대를 처음으로 알고 내가 아닌 '너'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시간이, 내가 아닌 너로 인해 하나의 세상이 되어버린다. 작지만 완전하고, 불안하지만 자유롭고, 흔들리지만 위태롭지 않은...그 무렵 난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을까. 자비에 돌란의 새 영화 '마티아스와 막심'을 보며, 내가 아는 그 세계를 다시 한 번 떠올렸다. 마티아스와 맥과 리베트와 프랑크와 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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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종말의 자유 : 단지 세상의 끝

이 영화엔 사실 나의 가장 비밀스런 비밀이 있다. 어떤 영화는 이입을 넘어 보는 사람의 내면을,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드러내 당사자를 곤혹스럽게 하는데, 내겐 자비에 돌란의 영화가 그렇게 가혹하다. 나로선 감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들을 파고들며 돌란의 영화는 가장 나의 이야기를 한다. '마미'에서 보이는 엄마와의 치명적인 애증이랄지, '마티아스와 막심'에서 그려낸 에로틱한 성장의 무렵이 내게 지나갔던 건 아니지만, 그의 영화엔 지독히 밉고 그만큼 멀어질 수 없는 나와 내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시끄럽다.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나의 모든 것. 돌란은 어쩌면 그걸 알고있다. 식구 많은 집에 태어나 십 수년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 홀로 서울에서 10여 년을 살았던 나는, 그 시

단지 세상의 끝 - 같은 이야기의 반복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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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뭐했나......|2017년 1월 22일

새로운 주간입니다. 이번주는 상황이 약간 재미있게 돌아가는 주간인데, 정말 믿을만한 회사가 내놓는 새로운 작품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 편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관해서 궁금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뷰 쓰기에는 이런 구도가 훨씬 더 편한 면이 있기는 합니다. 같은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고,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니 말입니다. 하지만.......그래도 이 작품은 미묘하긴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비에 돌란에 관해서는 약간 좋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극장에서 봤던 작품은 마미인데, 이 작품은 기술적으로 더 강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기도 하고 이런 저런 다른 문제도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술만 좋다고

[엘리펀트 송] 묘한 여운을 남기게 한 영화

하루새님의 이글루|2015년 11월 29일

감독;찰스 비나메출연;브루스 그린우드, 자비에 돌란, 캐서린 키너자비에 돌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첫날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헤보겠습니다 자비에 돌란과 의 브루스 그린우드가 출연한 영화 이 영화를 개봉첫날 오후꺼로 봤습니다배우이자 감독인 자이벵 돌란이 주연을 맡았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정보없이 본 가운데 영화는 1966년을 배경으로 하여 실종된 동료의사의 행방을찾는 그린과 그 의사의 행방을 알고 있는 마이클 간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감독으로 잘 알려진 자비에 돌란의 연기를 만날수 있는 가운데 마이클 역할을잘 연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