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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sts가장 작은 종말의 자유 : 단지 세상의 끝
이 영화엔 사실 나의 가장 비밀스런 비밀이 있다. 어떤 영화는 이입을 넘어 보는 사람의 내면을,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드러내 당사자를 곤혹스럽게 하는데, 내겐 자비에 돌란의 영화가 그렇게 가혹하다. 나로선 감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들을 파고들며 돌란의 영화는 가장 나의 이야기를 한다. '마미'에서 보이는 엄마와의 치명적인 애증이랄지, '마티아스와 막심'에서 그려낸 에로틱한 성장의 무렵이 내게 지나갔던 건 아니지만, 그의 영화엔 지독히 밉고 그만큼 멀어질 수 없는 나와 내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시끄럽다.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나의 모든 것. 돌란은 어쩌면 그걸 알고있다. 식구 많은 집에 태어나 십 수년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 홀로 서울에서 10여 년을 살았던 나는, 그 시

국내 박스오피스 '더 킹' 1위,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더 킹'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아한 세계', '관상'의 한재림 감독 연출. 제작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1310개관을 잡고 몰아쳐서 첫주말 131만 2천명, 한주간 185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53억 7천만원. 제작비와 기대치, 그리고 개봉 규모에 걸맞은 좋은 스타트입니다. 제작비가 제작비인만큼 손익분기점이 350만명이나 됩니다만 이 흥행세가 이어진다면 걱정할 필요 없겠지요. 줄거리 :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단지 세상의 끝 - 같은 이야기의 반복만 하는 영화
새로운 주간입니다. 이번주는 상황이 약간 재미있게 돌아가는 주간인데, 정말 믿을만한 회사가 내놓는 새로운 작품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 편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관해서 궁금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뷰 쓰기에는 이런 구도가 훨씬 더 편한 면이 있기는 합니다. 같은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고,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니 말입니다. 하지만.......그래도 이 작품은 미묘하긴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비에 돌란에 관해서는 약간 좋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극장에서 봤던 작품은 마미인데, 이 작품은 기술적으로 더 강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기도 하고 이런 저런 다른 문제도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술만 좋다고

국내 박스오피스 '너의 이름은' 250만명 돌파
'너의 이름은'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아나'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주말 관객이 꽤 차이가 났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1.7% 감소한 74만명, 누적관객수는 248만 9천명, 누적 흥행수익 203억 3천만원. 월요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250만명을 돌파한 상황. 역대 국내에 개봉 일본 애니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1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 301만 5천명 2위 너의 이름은 248만 9천명 3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추정 220만명 4위 벼랑 위의 포뇨 - 152만 2천명 5위 마루 밑 아리에티 -108만 4천명 300만 돌파가 가시권으로 보입니다만, 변수가 있습니다. 이번주에 개봉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