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색,블루] 아델과 엠마의 격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사랑이야기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4년 3월 18일 |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주연; 레아 세이두,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2013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레아 세이두 주연의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이 영화를 1월 16일 개봉전 여의도cgv에서 열린 상영회를 통해서 보러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17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보여주는 그들의 슬프고도 애잔한 사랑이야기> 2013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이 영화를 1월 16일 개봉에 앞서 여의도cgv에서 열린 상영회를 통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179분이라는 그야말로 긴 러닝타임 동안 보여지는 그들의 애잔하면서도 때로는 뜨거우면서도 섬
[프랑스] 전위적인 프랑스 씨의 나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월 15일 |
브루노 뒤몽의 작품으로 프랑스 제일의 스타기자인 프랑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역시 프랑스 쪽 작품이다보니 전개가 평범하진 않네요. 감독의 전작으론 까미유 끌로델만 본 것 같은데 시놉과는 다르게 독특하게 진행되는게 흥미로운 영화였네요. 다만 기대와는 다르기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프랑스의 기조와 레아 세이두가 마음에 드는 영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고가 나는 것을 가지고 흔하게 벌어질만한 에피소드도 우려와 달리 그냥 다 잘 넘어가는데 그러면서 스타로서의 자신에 다른 생각을 품게 되는 일화로서는 괜찮았네요. 매니저(블랑쉬 가르딘)의 실수로 편집해 내보내던 분량에 대해 뒷담화 하던게 송출되는 것도 사실 심각한
언제나 동화처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By 토요일 낮 오후 세 시 | 2014년 3월 24일 |
제목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언제나 동화처럼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은 언제나 잘 그려진 일러스트 북 같다. 아름답고, 정제되어 있고, 빈틈이 있다 한들 그조차 아름답다. 그의 작품들은 언제나 그랬다. 시각적 이미지의 완성도가 뿜어내는 아름다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 감탄을 쏟아 내곤 했다. 그런 반면 그가 풀어놓는 이야기는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 사람들의 욕심과 편견 그리고 선의가 먹히지 않는 추악함에 대해 그만큼 열심히 풀어놓는 경우도 드물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언제나 아름답게 마무리된다. 물론 동화가 펼쳐 내는 듯한 흠없는 방식은 아니다. 어딘가에선 피가 흐르고 또 누군가는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그의 세상 속에서는 그런 상처까지 아름답게 느껴진다.
[007 스펙터] 커플천국 솔로지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6일 |
![[007 스펙터] 커플천국 솔로지옥](https://img.zoomtrend.com/2015/11/16/c0014543_5645ea1cd47ac.jpg)
다니엘 크레이그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이라는 스펙터를 보고 왔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시리즈(?)의 끝이다보니 연계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우선 스포일러를 최대한 제외하고 이야기해보자면 개인적으로 떡밥회수형 스토리는 개연성을 차치하고 괜찮다고 봅니다. 옛날 작품들을 거의 본게 없어서 비교할 작품이 없는 것도 다행(?)이구요. 액션은 용두사미적인데 이건 액션이 적다기보다 무쌍형 007에 대한 아쉬움이 큽니다. 어쨌든 고양이 쓰다듬는 그 분과 얽히는 스토리때문에 포스팅 제목을 저렇게 적었네요. 나루토 생각나기도 하고 ㅎㅎ 전체적으로 옛 시리즈에 대한 향수가 없다면 팝콘무비로 추천할만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007시리즈의 클래식함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