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 시리즈 사상 최대 반전, 하지만 후반 늘어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2월 23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의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25번째 영화이자 주연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은퇴작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차례 개봉 연기 끝에 뒤늦게 극장에 걸렸습니다. 은퇴 뒤 복귀한 본드 전작 ‘007 스펙터’는 제작사 이온 프로덕션에 오랫동안 확보하지 못했던, 악의 조직 스펙터의 판권을 되찾아와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본드 시리즈를 집대성한 바 있습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출연작 4편을 모두 사전에 관람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최소한 ‘007 카지노 로얄’과 ‘007 스펙터’, 두 편만큼은 미리 관람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야만
007 스카이폴 - 늙은 본드의 뜬금없이 기묘한 모험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1월 4일 |
스포일러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입니다. 전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많은 부분이 아이맥스로 촬영되었고 아이맥스로 보는 보람이 넘칩니다. 영화는 시각적인 만족감이 훌륭합니다. 모든 액션 장면은 멋지게 연출되었고 정평이 난, 아델의 노래와 함께 하는 오프닝 시퀀스는 아주 근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샹하이 빌딩에서의 그림자 격투씬. 보면 샹하이-마카오 파트는 특히 으리으리하던데 이게 그냥 중국을 넣자고 생각해서 넣은 건지 아니면 중국계 자본이 뒤에 있어서 넣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헐리웃에 중국계 자본이 스폰서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영화 속에 중국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죠. 아, 뒷사정이 어떻건 샹하이 파트도, 마카오 파트도 007 보
007스카이폴&아르고 관람
By 을파소의 역사산책 | 2012년 11월 4일 |
두 영화 모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는다면 살포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007스카이폴 1. 제가 극장에서 007영화를 본 건 전작은 퀀텀오브솔러스가 처음이군요. 카지노로얄은 카지노로 봤고, 간간히 케이블이나 공중파로 방송하는 이전 007 영화를 본 적은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주로 로저무어 나온 게 많이 나오더군요. 덕분에 이 영화 마지막의 M과 Q에 머니페니까지 진영이 갖추어지는 부분은 이해할 순 있있지만 007의 올드팬이라고까지 할 순 없으니 그냥 시리즈가 비로소 에전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는 걸 알겠다 정도? 예전 007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보셨으면 더 좋아하실 영화 같습니다. 크레이그 본드는 예전 본드 같지가 않다고 별로라고 하셨거든요. 그래도 제가 올드팬은 아니라도 역
스틸 라이프 三峽好人: Still Life, 2006
By 一場春夢 | 2018년 3월 8일 |
스틸 라이프 三峽好人: Still Life, 2006드라마 중국 , 홍콩 112분 2007 .06.14 개봉 지아 장 커한 산밍(산밍), 자오 타오(셴홍) 평론 삶, 젖어도 가라앉지 않고 휘몰려도 꺾이지 않는씨네21 | 박평식 죽어가는 풍경의 눈물, 살아남은 인민들의 땀씨네21 | 남다은 수몰된 시간을 노 저어 건너다씨네21 | 김혜리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philipseymourhoffman(bsj1****) 2013.07.02 17:40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과거가 그립고 현재가 힘들고 미래가 불투명할지라도..byul**** 2014.08.25 13:59 삶의 고통은 과거와 현재, 구식과 신식, 하류와 상류를 구분하지 않는다tete(t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