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icko" ㅡ 미국의 건강보험 이야기
By 덕소청년 | 2014년 4월 13일 |
![영화 "Sicko" ㅡ 미국의 건강보험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4/04/13/a0034106_5349edc05e614.jpg)
미국이 위대한 것은 가장 개발된 나라이기때문이 아니라 그 잘못을 바로잡는 힘 때문이다 - 알렉시스 토크빌. 흔히 "천조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은 우리에게는 복잡 미묘한 의미를 주는 것 같다. 친미, 반미로 나뉘는 ㅡ 미국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와 반대로 미국에 모든 것을 증오하는 사람들이 갈라 서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잘 사는 나라로써의 미국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면이 있었다. 자국민을 가장 생각한다는 이미지를 주는 미국에도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ㅡ 심지어 극빈층이 아님에도 ㅡ이 있고, 보험에 가입되었음에도 치료비 청구는 거부되는 사람들. 이름을 빌려주는 대신 Denial 도장을 찍어 회사의 돈을 아껴주는 유명 의사들. 정부에서 책임지는 공공 의
주여, 어디로 가나이까? - <쿼바디스, QUO VADIS>
By 야밤에 마시는 독주 한 잔 | 2015년 5월 16일 |
![주여, 어디로 가나이까? - <쿼바디스, QUO VADIS>](https://img.zoomtrend.com/2015/05/16/b0331490_5556c4fc0ae85.jpg)
주여, 어디로 가나이까? - <쿼바디스, QUO VADIS> 흥미롭게도 종교인구 분포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 종교를 가지고 있고, 전체 인구 중에 불교 인구가 가장 많다. 22%에 달한다. 그 다음은 개신교가 21%. 천주교는 7%였다. 2014년 갤럽자료다. 권력을 좌지우지 하고 정치적 목소리를 가장 높게 내는 개신교가 전체 인구의 20%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뜻밖이다. 아마도 이 중에서 극소수의 개신교 목회자들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적 인간들일 것이고 ‘개독교’라는 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들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들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고 비호하는 신자들도 문제적이겠지만, 합리성은 개나 줘버린 탐욕의 목회자들이 존재하는 한, ‘개독교’라는 용어는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