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포스트: 2513|조회수: 0|b393a989-6309-4abc-8544-dbdb9ea235e3
Items

Posts

2513 posts

얼마만이냐 이게.

Lair of the xian |2013년 10월 6일

- LG가 가을에도 야구를 합니다. 거기에 16년만에 플레이오프 직행이랍니다. 세상에나. - LG의 가을야구 중 유독 기억에 남는 건 90-94년의 우승. 그리고 이승엽-마해영에게 연속 홈런 맞고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패했을 때군요.(그리고 그 때가 가을야구 마지막이었죠) 올해는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플레이오프 직행이란 건 여러 모로 나쁘지 않습니다. - 어느 선수 하나 소중하지 않은 선수가 없겠지만 이병규, 봉중근, 류제국이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 올해 야구를 죽 보면서 느끼는 건 'KBO에도 작가가 있나' 싶습니다. 상위 4개팀 게임차가 3.5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박빙이었고, 2-3-4위는 시즌 마지막 날에 결정되었고...... 현실이니 망정이지 만화나 소설

넥센:한화(10/5), 행운의 여신은 엘지의 편에

넥센:한화(10/5), 행운의 여신은 엘지의 편에

기억섬|2013년 10월 6일

오랜 약속을 지키고 울고 있는 박용택 정신승리를 하자면 야구라는 종목에서는, 아무리 잘하는 팀이라도 10경기 중 3경기는 필연적으로 지는 흐름을 탄다. 넥센으로서는 어제도 그런 경기였다. 그러니까 야구는 때려치우고 축구를 보는 게 낫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김보경의 카디프시티 경기를 보다가 잤는데 그것도 2:1로 졌다. 바티스타를 상대로 넥센 타선은 7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고, 이 흐름은 끝까지 이어져서 9회까지 서건창의 단 1안타로 만족해야 했다. 또 정신승리를 하자면 그 1안타가 1점이 되기는 했다. 이게 쉬운 게 아니다. 또 빠른 투수교체와 호수비(이택근, 문우람)로 실점도 최소화했다. 최소화한 실점이 2점이다. 김영민이나 송신영, 강윤구의 피칭 내용은 아쉽지만 그럭저럭 기본은

2013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

2013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 순위와 비교해서 보시면... 역시 레오의 크보탑 공략기였던 것이다 ㅇ>-< (호돌이의 텐션 변화가 극심...... ;ㅁ;...... 요렇게만 놓고보면 덤덤해보이지만 올 시즌은 참 순위가 요동치는 시즌이었네요... 올스타전이 다가올 즈음에 두산이 4위로 올라가면서(정확히는 롯데가 떨어지면서...;) 구성된 4강 멤버가 그대로 이어진 셈이 되긴 했지만 그 동안 중위권 싸움도 치열했고 마지막까지 상위권 순위도 결정이 안 났으니... 아까는 조금이나마 생겼던 포시 직행에 대한 희망고문에 낚여서 어벙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전반기만 해도 4강을 확실시하기는 뭔가 부족하단 느낌이었으니 감지덕지. 개인적으론 올해 가을 두산은 요 몇 년간 붙어본 롯데랑

엘지트윈스가 1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LG트윈스가 1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16년전 로고가 예뻐서 LG 트윈스 팬을 자처한 아이는 이 소식을 들으며 지하철에서 혼자 글썽이는 찌질한 총각이 되었습니다. 16년. 준플레이오프까지 계산하면 10년만에 지긋지긋한 저주를 깨부수고 정상을 노리러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딱히 떠오르진 않습니다 선수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