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트윈스가 1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By 티아메트의 일반인 세상. | 2013년 10월 6일 |
LG트윈스가 1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16년전 로고가 예뻐서 LG 트윈스 팬을 자처한 아이는 이 소식을 들으며 지하철에서 혼자 글썽이는 찌질한 총각이 되었습니다. 16년. 준플레이오프까지 계산하면 10년만에 지긋지긋한 저주를 깨부수고 정상을 노리러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딱히 떠오르진 않습니다 선수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한화 이글스 어제 경기, 간단한 잡상.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5월 17일 |
양훈이 4월의 양퐁당 모드에서 양훈으로 복귀하면서 좋은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화요일에 깨진것도 깨진거지만 밸리에 어떤 찌라시 새끼가 써제낀거 보고 제대로 빡친것도 있고 해서.. (현진이가 리틀야구선수들 한테 한 말 가지고 말장난 하는거야 너도 하고 넘도하고 나도하는건 아는데 하필이면 크리티컬 에러로 경기 말아먹고 난 담날에 명색이 기자라는 새끼가 그걸 가지고 블로그에서 팬들 복장을 뒤집어놔? 씨발놈아 인생 그따구로 살지마 이 개새끼야) 뭐, 생각하면 또 열받으니 그건 그쯤하고, 화요일 참사 이후에 코칭 스태프의 무브는 적절했습니다. 이여상과 이대수를 2군으로 보내고 하주석을 콜업했지요.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주효 했습니다 기록상으로 볼때 하주석의 경우는 4타수 무안타로 공격에선
[관전평] 11월 18일 NC:두산 KS 2차전 - ‘김재호 1홈런 2타점’ 두산 5-4 신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18일 |
두산이 1승 1패로 한국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18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이 NC에 5-4 신승을 거뒀습니다. 김재호 1홈런 2타점 두산은 1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2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사 1, 2루에서 박건우의 땅볼 타구를 3루수 박석민이 송구 과정에서 더듬다 1루에 악송구했습니다. 그 사이 2루 주자 김재호가 홈으로 들어와 선취 득점했습니다. 이날의 결승점입니다. 박석민이 무리하게 송구하지 않았다면 선취점 실점을 하지 않고 1사 만루가 되었을 것입니다. 박석민은 이틀 연속 실책을 저질러 핫코너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허경민의 유격수 땅볼 타점으로 2-0이 되었습니다.
기아랑 선동열은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By 킹오파 | 2013년 10월 11일 |
기아랑 선동열이 멀쩡한 사람 손해 보게 만드네.. 내 생각에는 그냥 애먼 선수 바람 잡으려는 듯? 너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거나.. 아님 그렇게 실제로 생각하거나... 아님 선동열이 임기 말년이니까 어떻게든 선수 하나 더 묶으려고 하거나? 인터넷에서 보니까 군대 연기를 나지완이 결정했다고 하는데... 일단 이 도박이 먹히려면.. 1. 병역법 개정이 안 되야 하고.. 2. 일단 국대에 뽑혀야 하고.. 3. 금메달을 따야 하고.. 그냥 군대가는게 좋지 않남? 내후년에 간다해도 31 전역하면 33 일텐데... 퐈에서 손해가 막심할텐디???? 금메달과 병역법 개정은 둘째치고 지명에서 박병호 김태균을 이겨야되고 좌익수에서는 김현수를 이겨야 될텐데.. 저 선수들과 비교해서 유일한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