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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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체 순위가 정해지다...
중요한 날에 그림이 안 그려져 ㅠㅠㅠㅠ 따.. 딱히 4위에서 벗어날 거랑 희망을 품었던 건 아닌데 막상 기회가 오니까 설레기도 했....... 희망고문 백투백이었습니다 ;ㅁ; 작년에는 일찌감치 삼성의 페넌트 우승이 확정되었던만큼 조금 뒤가 밍밍한 페넌트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만 올해는 마지막날에 2위를 결정짓는 접전이 펼쳐진 경기가 되었네요 ㅇ>-< 여러모로 LG에게는 스펙타클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만 두산도 나름 전반기에 롤러코스터 타던 것 치고는 선방한 거 같지 말이어요 ㅇㅂㅇ... 그렇게 올해도 준플옵부터 올라가야하는 운명이 되었습니다만 이번 상대는 롯데가 아니다...! 넥센이다...! 산뜻하다...?!?! 과연 두산은 가을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준플옵을 유리하게

넥센:기아(10/4), 팀 넥센의 저력
저력을 보여 준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도 컨디션이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솔직히 심동섭의 공보다 두 박자는 늦는 듯한 송지만의 스윙을 보면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었다. 꼭 송지만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심동섭-이홍구 배터리의 볼 배합이나 심동섭 공 자체의 구위가 좋아 보였다.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이던 서건창이 손도 못 써 보고 죽었고 송지만의 대처는 차마 보기 어려운 수준. 팀 넥센은 이대로 잔루를 십자가처럼 지고 차분하게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향해 가는가.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 시점에서 포스트 제목을 짓자면 '역적 유한준' 정도가 좋았겠다. 그런데 그 순간 송집사님이 이상한 힘으로 팀을 구원하셨다. 좋게 보자면 송지만의 낫아웃 출루 전까지 박병호와 신종길이

넥센:에스케이(10/3), 우려는 현실로
오늘도 졸린 듯한 플레이를 보여 준 서건창 서건창은 지난 엔씨전 8회 무렵부터 방전된 것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또 스타팅 1번타자로 출전한 것을 보니 현장에서 코칭스태프가 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나보다. 원래 졸려 보이는 캐릭터라서? 아무튼 서건창은 오늘 출루를 거의 못 했을 뿐 아니라 찬스도 말아 먹어 편하게 끌고 갈 수 있는 기회를 상실시키면서 바로 다음 수비에서 역전당하는 빌미를 마련했고, 이후 쫓아가야 하는 이닝에서는 내야안타로 출루하고도 견제사를 당해 흐름을 끊어 먹었다. 상대도 못했으면 괜찮았겠지만 하필 상대의 1번 타자 김재현은 오늘 아주 날아다니더라. 테이블세터 싸움에서부터 완패하고 들어간 경기였다. 서건창이 이렇게 제 역할을 못할 경우 포수 자리에서의 공격력을 기대하기 힘든 팀

한화:엘지(10/2), 못 참겠다 허구연
"박병호 선수는 (홈 구장이 목동이라서) 정말로 편할 거예요." - 허구연 허구연 해설위원은 왜 남의 경기를 해설하다가 뜬금없이 박병호가 목동구장을 홈으로 쓰기 때문에 그 정도 홈런을 때려낼 수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는가? 물론 파크팩터를 무시할 수는 없다. 그리고 박병호의 홈런 중 목동구장의 낮은 펜스를 살짝 넘긴 홈런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목동구장은 보기와는 다르게 홈런 양산형 구장이 아니고, 실제로 목동구장을 홈으로 쓰는 넥센의 피홈런수치는 상당히 낮다. 또 박병호의 홈런 컨디션이 구장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성이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실제로 박병호는 2012시즌 잠실구장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반면 2013시즌 작은 구장으로 유명한 마산구장에서는 단 한 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