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포스트: 2513|조회수: 0|b393a989-6309-4abc-8544-dbdb9ea235e3
Items

Posts

2513 posts

야 이...............씨.....

페이토공국 홈페이지|2013년 10월 19일

(이 글은 LG트윈스가 엽기적인 패배의 대서사시를 써내려간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직후 작성되었습니다.) 야 이 예의라고는 하늘로 날려먹은 개같은 양반들아. 더 이상 기회 없다. 이 정신으로 해라. 야구 한 경기 하다보면 쌍욕 나오는 상황이 한두번 정도는 꼭 나오게 되어있다. 오늘은 열번이 넘었다. 그러고도 이기길 바란게 졸라 웃기다. 내 아마 야구라는 경기를 온전히 본 것만 해도 천 경기는 넘을텐데, 엽기성으로는 그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다. 그래도 아직까진 올라갈 것 같긴 하다. 쥐뽕이라 해도 할말 없다. 하지만 쥐에 대한 나의 냉정함은 흔한 도시녀자만큼이나 세다는 걸 알아달라.

손빈의 경주마 예를 들자면

어제 경기는 상대방의 가장 뛰어난 말과 우리의 똥말을 붙인 경기랄까요. (이재우 - 핸킨스 선수 미안합니다) 이기면 땡큐지만 지는 것을 예상한 그런 경기. 그런데 상대의 가장 뛰어난 말이라 할 수 있는 리즈 선수가 인생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기까지 했으니 이기기는 힘들었죠. 그래도 최선을 다해 진 경기이기에 만족합니다. 고무적인 것은 계속 위기를 불러왔지만 결국 실점하지 않은 불펜진과 니퍼트 선수가 등판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이번 가을 시리즈는 계속해서 모든 팀이 대량득점에 실패하고 있는데 불펜진이 약한 두산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것은 주전 야수들이 별로 쉬지 못한 것인데 이건 플레이오프라는 경기의 특성 상 선수들이 버텨줄 수 밖에 없겠죠. 어쨌거나 진건

각종 순위로 돌아본 넥센 히어로즈의 2013년

각종 순위로 돌아본 넥센 히어로즈의 2013년

GO GO HEROES!!|2013년 10월 17일

2승 3패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아쉽게 넥센 히어로즈의 2013년 시즌은 끝났다. 그러나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선전했던 한 해로서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기념비적인 1년이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 6가지 순위로 히어로즈의 2013 시즌(정규시즌+포스트시즌)을 돌아보았다. 1. 가장 극적이었던 경기 BEST 5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드라마 같은 경기 5개. (*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뽑아 보니 5경기 전부 서울팀들과의 경기들이 되었다.) [5위] 8월 28일 LG전(원정): 롯데, SK와 4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상황에서의 값진 승리. 역전을 허용하여 2:3으로 끌려가던 도중 8회초에 이동현을 상대로 박병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치며 승기를 잡은 경기. 이후

플레이오프 1차전 승!

뭐 우리가 잘했다기 보다는 상대가 자멸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이긴건 이긴거! 게다가 상대방은 승리조가 총 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수를 2명만 써서 투수진의 체력을 비축했다는 것도 단기전 승부에서 크게 다가오네요. 여튼 어제 투수교체는 내가 아는 김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울러 어제의 수훈갑은 정성훈 김재호 선수겠죠. 확실한 수비를 보여준 것은 물론 쐐기점에 기여하는 2루타까지 뽑아줌으로써 게임을 가져오게 만들었으니까요. 이제 2차전이 바로 펼쳐지는데 선발 대결은 리즈 선수 대 이재우 + 핸킨스 선수. 마음같아서는 버리는 게임으로 보고 선발도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백업들을 대거 기용하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예를 들자면 임재철 (좌) - 정수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