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1차전 승!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3년 10월 17일 |
뭐 우리가 잘했다기 보다는 상대가 자멸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이긴건 이긴거! 게다가 상대방은 승리조가 총 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수를 2명만 써서 투수진의 체력을 비축했다는 것도 단기전 승부에서 크게 다가오네요. 여튼 어제 투수교체는 내가 아는 김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울러 어제의 수훈갑은 정성훈 김재호 선수겠죠. 확실한 수비를 보여준 것은 물론 쐐기점에 기여하는 2루타까지 뽑아줌으로써 게임을 가져오게 만들었으니까요. 이제 2차전이 바로 펼쳐지는데 선발 대결은 리즈 선수 대 이재우 + 핸킨스 선수. 마음같아서는 버리는 게임으로 보고 선발도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백업들을 대거 기용하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예를 들자면 임재철 (좌) - 정수빈 (중)
[관전평] 5월 19일 LG:두산 - 리즈 시즌 첫 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20일 |
LG가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리즈의 무실점 호투와 최동수, 박용택의 홈런에 힘입었습니다. LG 리즈는 5.2이닝 5피안타 4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된 사사구는 1개에 그쳤습니다. 두산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체인 탓도 있지만 리즈의 구위는 강력했고 제구 또한 안정적이었습니다. 리즈의 선발 무실점 호투는 5월 13일 잠실 삼성전 이후 2경기 연속으로 이제 선발로서 연착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마무리로 출발해 극도로 불안을 노출하며 2군에 내려가 선발 투수로서의 가치마저 상실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었지만 리즈는 선발로 1군에 복귀한 후 2경기 10.2이닝 무실점 호투를 통해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리즈의
땅볼 성애 어디 안가죠.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6년 4월 9일 |
LG 트윈스, 외국인 선수 스캇 코프랜드 영입 포심-투심싱커-슬라이더 3피치쯤. 첸졉/커브를 10% 이하로 던지는 성향이고...캐리어 전체에서 GB/FB 2.00+ 오지환 믿고 지릅니다 이건가 륶카스의 악몽때문인지 발전형 캐릭터를 데려오긴 했는데... 캐리어 성향이 나이에 따라 올라가고 있다는건 마음에 들긴 하지만 크보가 AAA보다 상위리그였던가(?) 2군구장 짓는다고 유상증자 빵빵 박았으니 돈 많이 못쓸꺼 같긴 했는데 이적료까지 뜯김(!!)그나마 마음에 드는건 선발만 전문적으로 해보면서 자라던 용병이라는거. 팀에 선발이 급합니다. 하긴 더 못한용병을 5월쯤에 데려오는거 아닐까 걱정되긴 했으니 이정도면 다행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