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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S03 E23 시즌 피날레 - My Name Is Oliver Queen
아무리 내가 존나 좋아하는 드라마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천하의 라스 알 굴이 뭐 저렇게 멋없게 죽냐고. 그것도 무슨 대단한 기술에 한 방 먹은 것도 아니고 러브 빠워 버프에 당하다니. 그래도 라자러스 핏이 있으니 다시 살아나는 거야 스토리 상으로 봐도 무리는 없겠지만, 말콤 멀린이 차기 라스 알 굴이 되어버린 마당에 원조까지 살아나버리면, 아 시발 너무 조잡해진다. 라스 자리 차지하는 것도 그냥 골무 하나 갖고 있으면 되는 거였어? 정통성, 자격 뭐 그딴 거 필요없고? 그런 근본없는 오합지졸 패거리 때문에 한 시즌 내내 다들 벌벌 떤 거였냐고. 이 냥반들이 스핀오프 맨드느라 본진은 대충대충 하는 건가 설마? 올리버도 갑자기 캐붕인 게, 띠아가 본격적으로 자경단 하겠다고 나섰는데 그러던가

에이전트 오브 쉴드 S02 E21, 22 시즌 피날레 - S.O.S.
존나 짜증나는 악당이었던 레이나, 칼이 이렇게 드라마틱한 결말을 맞을 줄이야. 어쨌거나 그 둘이 퇴장하니까 두 시즌 동안의 긴 이야기가 일단락 된 느낌이다. 잊고 있었던 '스카이의 부모는 괴물이다' 라는 떡밥이 회수되는 거 보고 개소름. 칼빈과 달리 그저 가녀린 미시족 같았던 자잉, 그러나 역시 중궈런! 흡성대법을 시전할 줄이야. 스카이랑 옥신각신 하는 순간에는 흡사 다스 베이더와 루크의 대결인 것처럼 긴장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다스 베이더같은 카리스마 대신 팰퍼틴의 광기로 넘어갔다가 결국 진정한 다스 베이더였던 남편에게 안겨 사망. 부정(父情)은 강했다. 오늘의 루크였던 스카이 대신 엉뚱하게 손모가지가 날라간 콜슨. 머리 뚜껑 따이더니 이젠 손모가지냐. 밑장빼기 하다가 걸린 것도 아닌데

라스트 맨 온 어스 S01 E13 시즌 피날레 - Screw the Moon
토드를 내다 버리려고 했던, 결과적으로는 죽이려는 거나 다름없었다는 것 까지 밝혀진 마당에 필이 더 이상 투싼 그룹에 섞여 있는 게 말이 되나 했더니 결국 떠나는구만. 캐럴이랑 둘이 떠나는 게, 저 둘만 아예 다른 데 가서 새로운 스토리를 꾸릴 것 같진 않고, 시즌2가 만들어질지 어떨지 확실히 모르니까 일단 그나마 열린 결말스럽게 끝낸 거 아닌가 추측해 본다. 이제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어진 필을 그래도 전 남편이라고 챙기는 캐럴이 순간 존나 보살인가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그냥 존나 평범한 쪼다에 불과했던 필의 흑화를 이끌어낸 원흉 자체가 캐럴이질 않나. 흑필이랑 결혼도 안 하고 콘돔 섹스를 한 이상, 처음에 필한테 결혼을 강요한 건 그냥 존나 꼬장부리고 한 남자 인생 망친 거 이상도 이하도 아

고담 S01 E22 - 시즌 피날레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이런 게 시즌 피날레지! 스럽게 진행해 온 스토리를 깔끔하게 결착 짓고 다음 시즌을 위한 떡밥도 알맞게 깔아 두는구나. 팔코네-마로니의 대립은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큰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딱 한 시즌용이었을 줄이야. 마피아 시대가 저물고 펭귄이 원탑으로 서는 스토리 자체는 재밌는데 이게 시점이 너무 빠른 거 아닌가 모르겠다. 그 와중에 또 몇 마디 이간질로 위기를 벗어나는 펭귄의 혀 놀림 스킬은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 보아하니 피쉬는 또 안 죽은 것 같던데, 작가들이 망할 할망구를 너무 좋아들 하시나보다. 셀리나가 피쉬 밑에 들어간 건 뭘 위한 설정일까. 바바라는 이제 '멀리 돌아왔다'는 말로 무마할 수 없는 선을 넘었다. 인기 없는 히로인이면 이렇게 화끈하게 정리하는 것도 나름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