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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posts태국 수코타이에서 보낸 2021년 마지막 그리고 2022년 첫날
태국에서의 21년 마지막 연휴를 자동차여행으로 수코타이라는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35,000원짜리 방인데 엄청 넓습니다. 해외에서는 가급적 혼자서 장거리나 낯선 곳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먼저 현지인과 여행을 가면 제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언어가 통하지 않는 태국에서는 더 그렇죠. 해외에 살면서 현지인과 여행을 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를 느껴 보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반평생 언어를 배우려 노력을 했던 사람으로서 해외에 살 때는 시간이 나면 늘 현지인과 시간을 보내며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던 습관이 몸에 베었습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를 할 때 왠만해서는 한국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인들하고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족한 시간속에
태국 수코타이 왓창롬Wat Chang Lom 아침풍경
이번 수코타이 지역 여행이야기는 스토리에 따라 하나하나 소개를 해 드리려고 했는데, 이 글 바로 아래 댓글에 '개성있는 크릴새우' 님께서 추천해주신 왓창롬Wat Chang Lom 부터 먼저 소개를 해 드립니다. 댓글에 소개해 주신 왓창롬은 제가 묵었던 숙소 바로 근처에 있더군요. 이 지역에 이런 류의 절터가 워낙 많아서 2~3일의 여행일정으로 다 가 본다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로 소개를 해 주셔서... 또 숙소 바로 옆이라 이른 아침에 가 보았습니다. 해가 떠 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이른 시각인데 동네 꼬마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뒤를 강아지와 동네주민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전에 기온이 살짝 쌀쌀해서 풀의 표면에 이슬이 많이 맺힌 상태였습니다. 여기 유적지가 수코
22년 첫날... 여행하다가 현지인 시골집에 초대받아 점심 먹었습니다.
어제 태국의 수코타이 지역에 도착을 한 뒤 오늘 호텔에 차를 두고 자전거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여행을 하다가 논밭이 있는 비포장도로길이 있길래 그 길로 한 번 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한 번 가 보고 싶었습니다. 논밭만 있고, 새들만 많은 이 길을 따라 가다보니 첫번째 사진처럼 얼굴부위는 없는 불상이 하나 있더라구요. 수풀속에 외롭게 좌불상 하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는 아닌듯 하고 그냥 숲속에 이 불상 하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수코타이는 약800여년전 태국의 수도였던지라 도시전체에 이런 유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의 경주같은 느낌입니다. 사람도 없는 숲속에서 불상을 보고 있는데, 픽업차량이 한 대 오더군요. 그런데 거기에 너무나도 귀여운 강아지 두 녀석이 짐칸에 타고 있
오토바이로 소들을 몰고 있는 풍경
태국 야외 근교를 드라이브하다보면 초원이나 논 밭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어린시절 소하고 지낸 시간도 많고 인상이 있어서인지 소를 보면 친근합니다.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검은 소가 있어서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넓은 들판에 소들이 무리지어 풀을 뜯는 모습을 보면 뭔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 멀리 소들이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3모작을 한다더군요. 태국도 지역에 따라 2모작만 가능한 곳이 있고 3모작도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전 학창시절 말로만 듣던 3모작이 가능한 지역을 직접 이렇게 바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논이나 밭은 흙에 어느 정도 양분이 있어줘야 벼들이 자라는데, 여기는 3모작을 해도 되는 정도로 흙들이 기름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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