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21년 마지막 연휴를 자동차여행으로 수코타이라는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35,000원짜리 방인데 엄청 넓습니다. 해외에서는 가급적 혼자서 장거리나 낯선 곳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먼저 현지인과 여행을 가면 제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언어가 통하지 않는 태국에서는 더 그렇죠. 해외에 살면서 현지인과 여행을 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를 느껴 보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반평생 언어를 배우려 노력을 했던 사람으로서 해외에 살 때는 시간이 나면 늘 현지인과 시간을 보내며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던 습관이 몸에 베었습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를 할 때 왠만해서는 한국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인들하고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족한 시간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