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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이야기 13 - 버킹엄에서 떨던 이야기
벌써 이 이야기를 작년 이야기라고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기분이 참 묘하고, 제가 워낙에 피곤한 상황이다 보니 오늘도 긴 글은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동영상도 한 번 올려볼까 했는데, 그냥 그것도 포기 했고 말이죠. 제 일정에서 유일하게 가장 묘한 일정이었던, 어찌 부면 한 자리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일정인 버킹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날은 맑은 몇 안 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겁나게 추운 날이기도 했죠. 솔직히 이 날 바람이 정말 심각하게 부는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몸이 안 좋았던 제 친구는 계속해서 짜증을 내더군요. 이런 문이 2개입니다. 참고로 두 문 모두 들어가는 문이기도 하고 나가는 문이기도 합니다. 멀

런던 여행 이야기 12 - 세인트 폴 대성당의 강렬함?
원래 오늘도 상당히 바쁜 관계로 그냥 넘어가려 했습니다만, 일단 오늘은 간단하게 사진들과 약간의 설명들로 이야기를 해복자 합니다. 가는 길에 본 더 샤드입니다. 사실 이 날 출발지는 런던탑이었고, 이 런던탑에서 타워브리지를 거쳐 테이트 모던으로 간 다음, 결국에는 걸어서 다시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갔습니다. 바로 그 길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참고로 템즈강을 걸쳐서 걸어가는데, 그렇게 멀지는 않더군요. 강을 건너서 다시 세인트 폴을 찍었습니다. 정말 크더군요. 바깥에 내부 설계에 관해서 정리를 해 준 일종의 설계 같은 부분입니다. 입구입니다. 이쪽으로 가는 방식이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내부 사진은 정말

2012-12-19 Interlaken
* 경상이랑 같이 아침식사를 했다. 로비에 먼저 나와서 기다리는 나한테 던진 첫마디는 "밥뭇나"였다. * 얄궃게도 날이 개었다. 동네 어디에서나 산이 또렷하게 잘 보이는 줄 몰랐을 정도로 안개가 끼어 있었는데. 파리로 가는 건 저녁 기차라서 경상이랑 또 다른 경상이의 여행 친구랑 같이 융푸라우요흐에 올라갔다. 유레일 패스 사면 주는 산악열차 할인티켓을 예매처에서 못 찾고 허둥거려서 할인도 못받고 전망대에서 주는 라면도 못받았다. 설마 이러다 나중에 나오지 않겠지 라고 농담했는데 열차 올라가면서 가방 뒤져보니까 나왔다. 같이 간 오빠가, 챙겨온 봉지라면으로 뽀글이를 만들어줘서 그걸 먹었다. 한국인이 정말 많았다. 산을 좋아하는 경상이는 엄청 즐거워했다. * 기차 시간을 맞춰야 해서 빙하 동굴까지 보고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