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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짧지만 주목된 '경창부원군'의 서글픈 독살사

신의, 짧지만 주목된 '경창부원군'의 서글픈 독살사

ML江湖..|2012년 9월 4일

무협 판타지와 역사물 사이에 놓인 팩션 퓨전사극 '신의'가 월화극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맞나?! 그런데 역사 속 이야기의 탈을 쓰고 있는지라 온리 허구로만 일관되게 그릴 순 없다. 고려말을 장식했던 최영과 공민왕이 버티고 있는 한 이것도 엄연히 사극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런 역사 속 인물 때문에 '신의'를 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당시 실세의 권력가 '기철'을 비롯해 조일신의 난을 일으킨 '조일신', 그리고 공민왕과 쏠라닥질 같은 감정에 휩싸인 노국공주 등이 있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이런 모든 걸 날려버릴 기세로 나선 캐릭터가 있었으니, 누가 뭐래도 좌충우돌 푼수끼로 무장한 하늘에서 오셨다는 의선 '유은수'가 아닐까.. ㅎ 지난 주 5회였었나, 기철씨에게 퍽큐와 고투헬 저주를 날리며

이웃사람, '마동석'같은 이웃사람이 필요하다

이웃사람, '마동석'같은 이웃사람이 필요하다

ML江湖..|2012년 8월 31일

영화 이 견지하는 바는 우리가 같이 살고있는 이웃들 중에 '살인마'가 있다는 소재로 다시금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의 사회극 같은 범죄 스릴러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스릴러다운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 꽤 현실적이고 드라마를 지향한다. 다소 밋밋할 수 있으나, 영화적 사운드와 분위기를 통해서 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그런데 '강풀'의 원작이 대히트를 이 작품이 영화로 나오면서 소스는 이미 나왔다. -(개인적으로 강풀 원작인 동명의 웹툰은 안 봤다. 그 얘기는 여기서 논외)- 알다시피, 살인마는 102호에 사는 승혁 역에 '김성균'이다. 그래서 관객 입장에선 저 천인공노할 미친 넘을 어떻게 잡아서 족쳐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풀어내는 맛이 영화적 연출의 역량

각시탈 26회, 주요 캡쳐로 보는 박기웅의 멘붕

각시탈 26회, 주요 캡쳐로 보는 박기웅의 멘붕

ML江湖..|2012년 8월 31일

각시탈 속 멘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기무라 슌지 박기웅의 멘붕은 계속 됐으니.. 이강토를 잡고도 놓치는 이 병맛 크리에.. 슌지는 소리쳐 외쳐본다. 앙돼... 이 개새끼야..... ㅋㅋㅋ 역시 강토탈은 무서운 회복력으로 일어나 목단이를 은은하게 쳐다보는데.. 여인의 마음을 달래주는 훈남.. 나만의 도련님도 살아 돌아온 기념으로 머리 올리고 꽃단장한 모던처자로 돌변한 목단이.. 그래도 이뻐.. ㅎ 하지만 목담사리는 양백 선생을 대신해 위장 탈출을 꾀하다 위용좋게 슌지 앞에서 자살 크리.. ;; 그나저나 둘은 이 참에 화해하는 건 어때.. 그림도 잘 어울리고.. 라라야, 강토 보단 슌지가 니랑 잘 어울려.. ㅋ 그래도 최근 각시탈 속에 가장 어울리는 무력 커플은 안섭 동지와 진

각시탈, 주원과 박기웅의 마지막 전면전 돌입

각시탈, 주원과 박기웅의 마지막 전면전 돌입

ML江湖..|2012년 8월 30일

긴페이와 2차전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던 각시탈 25회였다. 일본 최고의 정예무사라는 그 수식어 때문이라도 또 저번에 한번 털렸던 이강토였기에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 웬걸 이번엔 강토가 이겼다. 기대했던 안동지의 도움없이도.. 서로가 주고받는 몇합의 막상막하 박빙으로 가더니, 뒤로 빠지는 순간 마지막 이단 옆차기로 긴페이 얼굴을 차 쓰러뜨렸던 것. 아니, 그 무시무시한 긴페이 실력은 순간 쪼그라든건지, 아니면 긴페이는 야맹증이 있남?! 어쨌든 안동지는 가츠야마를 진동지 처자는 채홍주를 보기좋게 제압했고, 거금 국방헌금 10만원을 무사히 탈취해 이날 세 명의 '돈을 갖고 튀어라'는 제대로 성공했다. (아래 내용부턴 간단히 극화되게 막 씨부린?게 있으니 참고.. ㅎ) 하지만 돈을 뺏긴자 아니, 그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