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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짧지만 주목된 '경창부원군'의 서글픈 독살사
무협 판타지와 역사물 사이에 놓인 팩션 퓨전사극 '신의'가 월화극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맞나?! 그런데 역사 속 이야기의 탈을 쓰고 있는지라 온리 허구로만 일관되게 그릴 순 없다. 고려말을 장식했던 최영과 공민왕이 버티고 있는 한 이것도 엄연히 사극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런 역사 속 인물 때문에 '신의'를 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당시 실세의 권력가 '기철'을 비롯해 조일신의 난을 일으킨 '조일신', 그리고 공민왕과 쏠라닥질 같은 감정에 휩싸인 노국공주 등이 있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이런 모든 걸 날려버릴 기세로 나선 캐릭터가 있었으니, 누가 뭐래도 좌충우돌 푼수끼로 무장한 하늘에서 오셨다는 의선 '유은수'가 아닐까.. ㅎ 지난 주 5회였었나, 기철씨에게 퍽큐와 고투헬 저주를 날리며

이웃사람, '마동석'같은 이웃사람이 필요하다
영화 이 견지하는 바는 우리가 같이 살고있는 이웃들 중에 '살인마'가 있다는 소재로 다시금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의 사회극 같은 범죄 스릴러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스릴러다운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 꽤 현실적이고 드라마를 지향한다. 다소 밋밋할 수 있으나, 영화적 사운드와 분위기를 통해서 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그런데 '강풀'의 원작이 대히트를 이 작품이 영화로 나오면서 소스는 이미 나왔다. -(개인적으로 강풀 원작인 동명의 웹툰은 안 봤다. 그 얘기는 여기서 논외)- 알다시피, 살인마는 102호에 사는 승혁 역에 '김성균'이다. 그래서 관객 입장에선 저 천인공노할 미친 넘을 어떻게 잡아서 족쳐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풀어내는 맛이 영화적 연출의 역량

각시탈 26회, 주요 캡쳐로 보는 박기웅의 멘붕
각시탈 속 멘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기무라 슌지 박기웅의 멘붕은 계속 됐으니.. 이강토를 잡고도 놓치는 이 병맛 크리에.. 슌지는 소리쳐 외쳐본다. 앙돼... 이 개새끼야..... ㅋㅋㅋ 역시 강토탈은 무서운 회복력으로 일어나 목단이를 은은하게 쳐다보는데.. 여인의 마음을 달래주는 훈남.. 나만의 도련님도 살아 돌아온 기념으로 머리 올리고 꽃단장한 모던처자로 돌변한 목단이.. 그래도 이뻐.. ㅎ 하지만 목담사리는 양백 선생을 대신해 위장 탈출을 꾀하다 위용좋게 슌지 앞에서 자살 크리.. ;; 그나저나 둘은 이 참에 화해하는 건 어때.. 그림도 잘 어울리고.. 라라야, 강토 보단 슌지가 니랑 잘 어울려.. ㅋ 그래도 최근 각시탈 속에 가장 어울리는 무력 커플은 안섭 동지와 진

각시탈, 주원과 박기웅의 마지막 전면전 돌입
긴페이와 2차전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던 각시탈 25회였다. 일본 최고의 정예무사라는 그 수식어 때문이라도 또 저번에 한번 털렸던 이강토였기에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 웬걸 이번엔 강토가 이겼다. 기대했던 안동지의 도움없이도.. 서로가 주고받는 몇합의 막상막하 박빙으로 가더니, 뒤로 빠지는 순간 마지막 이단 옆차기로 긴페이 얼굴을 차 쓰러뜨렸던 것. 아니, 그 무시무시한 긴페이 실력은 순간 쪼그라든건지, 아니면 긴페이는 야맹증이 있남?! 어쨌든 안동지는 가츠야마를 진동지 처자는 채홍주를 보기좋게 제압했고, 거금 국방헌금 10만원을 무사히 탈취해 이날 세 명의 '돈을 갖고 튀어라'는 제대로 성공했다. (아래 내용부턴 간단히 극화되게 막 씨부린?게 있으니 참고.. ㅎ) 하지만 돈을 뺏긴자 아니, 그 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