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털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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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osts모털 엔진 - 지브리 실사판의 유치한 버전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헤스터(헤라 밀마 분)는 ‘견인 도시’ 런던의 중심인물 발렌타인(휴고 위빙 분)을 암살하려다 실패합니다. 헤스터를 추격하던 톰(로버트 시한 분)은 발렌타인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발렌타인에 의해 런던 밖으로 내쫓긴 톰은 헤스터와 함께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실사판 보는 듯 SF 판타지 ‘모털 엔진’은 필립 리브의 2001년 작 소설을 영화화했습니다. 인류 문명이 ‘60분 전쟁’으로 인해 쇠퇴한 수 백 년 뒤 ‘견인 도시’ 런던의 패권 장악 음모가 줄거리입니다. 과학자 발렌타인은 구시대의 ‘올드 테크’를 활용해 파멸적 무기 ‘메두사’를 부활시키려 합니다. ‘모털 엔진’의 세계관은 기시감으로 가득합니다. 인류 문명이 전쟁으로 파괴된
북미 박스오피스 '주먹왕 랄프2' 3주 연속 1위!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다 할 경쟁작 없는 비수기라 가능한 것이긴 했지만 대단한 일입니다. 현재까지 2018년 개봉작 중 3주 연속1위를 달성한 작품은 이 작품을 포함해서 4개밖에 없으니까요. 이번주부터는 이제 다시 대형 작품들이 개봉하니 내려가겠습니다만... 어쨌든 3주차 주말 1614만 달러로 1위, 이 성적이 1위라는 것에서 비수기임을 알 수 있겠죠. 누적 흥행수익은 1억 4086만 달러, 해외 1억 17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6천만 달러...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의 흥행수익까지는 아직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순수하게 3주치 흥행 페이스만 놓고 보면 꽤나 우려스러운 상황. 하지만 디즈니 애니메이
모털 엔진 - 초반만 멋진 시각, 후반으로 갈수록 점입가경인 스토리의 악몽
결국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려버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기도 했지만, 사실 매우 걱정되는 작품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판타지 영화들이란게, 반지의 제왕 외에는 거의 다 기묘한 섵택으로 망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혼란스러운 영화들이 꽤 있어왔고, 사실 그래서 이 영화도 피터 잭슨이 참여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걱정 되었던 겁니다. 그래도 일단 보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크리스찬 리버스는 사실 이 영화 시리즈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습니다. 그 이전에 참여한 작품들이 더 유명하죠. 다만 감독으로서 유명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되어 있는 것이 킹콩인데, 당시에 시각효과 감독으로 일을
모털 엔진
영화 속에서 자꾸 되풀이 되는 대사. "과거의 비극을 잊었어요?" 어쩌면 그것이 이 영화의 주된 실질적 모티프인지도 모르지. 스포엔진! 다른 게 아니라 과거 제국주의 시대 서구 열강들이 식민지 개척에 열을 올리던 상황과 꽤 많이 겹쳐져 보이는 영화라서 그렇다. 거대 엔진을 장착하고 드라이브하는 도시 국가의 이미지가 쌈박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영화다. 인구가 과밀화된 거대 도시 국가가 작은 중소규모의 도시 국가들을 사냥하곤 그것으로부터 자원을 채취하는 이미지. 살아남은 사람들에겐 일자리를 주고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겠다는 감언이설을 내뱉지만 사회 곳곳에서 그런 인간들을 노예로 거래하는 게 일상화된 이미지. 그리고 그런 싸움과 살육들을 오락삼아 즐기는 사람들의 이미지. 심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