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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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2021) / 애덤 윙가드

기겁하는 낙서공간|2022년 5월 1일

출처: IMP Awards 다시 나타난 [고질라]가 이전과는 다르게 다국적기업 에이펙스의 시설을 공격하자 대응기관 모나크에서는 [고질라]가 인류에게 위해를 가하도록 변했다고 생각한다. 전편부터 [고질라]가 인류의 적이 아닌 것을 믿고 있는 매디슨(밀리 바비 브라운)은 에이펙스의 책임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친구들과 이동한다. 한편 [고질라]가 존재를 눈치챈 [콩]을 이동시키던 모나크는 바다 한가운데서 [고질라]의 습격을 받는다. 네 편의 영화를 거쳐 드디어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성사시킨 ‘몬스터버스’의 (아마도) 최종작. 마지막 편이라 아쉬웠는지 [메카 고질라]까지 등장 시켜 둘의 대결을 협동전으로 전환 시킨다. 해상과 도심지에서 벌어지는 1대 1 전투와 진짜 악당이 나타난 다음 연결하는 2대

미드나이트 스카이

DID U MISS ME ?|2020년 12월 28일

알 수 없는 이유로 고유의 푸른빛을 잃어가는 지구. 그리고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남자. 죽어가는 곳에서 죽어가는 사람. 그랬던 사람이, 자신의 젊은 시절 과오와 후회를 거름삼아 뒷세대를 살려내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과연 그는 그의 모든 것을 잃기 전에 우리의 남은 모든 것을 구해낼 수 있을까. 한 행성의 죽음과 인류의 명운까지 건 우주적 이야기라는 점에서 굉장히 큰 규모의 각본처럼 느껴지지만, 결국엔 한 남자가 겪은 회한의 역사를 따라가는 미시적인 영화다. 주인공 '어거스틴'은 이미 본인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고,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지구를 구하기 위한 영웅적 여정을 택하는 방식으로 산화하지도 않는다. 그에게는 그나 지구의 최후 모두가 그저 달관의 대상일

캐롤 (2015) / 토드 해인즈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6월 12일

출처: IMP Awards 아이 장난감을 사려고 완구점에 들렀던 [캐롤](케이트 블랑쳇)은 매장 직원 떼레즈(루니 마라)에게 호감을 느껴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며 가까워진다. 친해진 두 사람은 [캐롤]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지만 남편 하지(카일 챈들러)가 나타나 떼레즈를 매우 싫어하는 기색을 숨기지 않으며 위기를 겪는다. 동성애자라는 것을 숨길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살며 남편과 아이를 가졌지만 우연히 짝을 만나 연애를 하는 동안 여러 장애에 힘들어하는 주인공과 애인에 대한 이야기. 요약하고 보면 복잡하지 않고 작은 이야기를 꼼꼼하고 섬세한 프러덕션과 감정선의 미묘한 움직임을 담아내는 연기와 연출로 풀어냈다. 수많이 반복한 장애를 앞에 둔 연인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회를 장애로 산 소수에 대한 이야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