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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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쏜애플 윤성현의 '자궁 냄새' 발언
쏜애플 윤성현이 배우 박민지와 연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윤성현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지인이 예전에 SNS에 올린 윤성현과의 술자리에서의 대화를 적은 게 이슈가 됐다. 그중 "음악에서 자궁 냄새가 나면 듣기 싫어진다"는 말이 논란을 일으켰다. 윤성현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사과 또는 해명 글 전문이 게재된 기사 그런데 이 사과문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변명을 현학적으로 포장하려는 개수작 느낌. 아무리 자기만의 의미 부여가 있는 특별한, 그리고 이성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는 표현이라고 해도 상식을 벗어난 말을 남발하는 건 고쳐야 할 행동이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술자리 이야기를 자랑하듯 SNS에 공개한 저 사람도

파수꾼 - 윤성현(2010)
1. 시간의 교차.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는 구성이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다. 주인공 '기태'의 아버지가 '기태'친구들을 만나러 다니는 것과 과거 기태와 친구들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교차해서 보여준다. 마치 아버지가 던진 질문에 대답하는 식의 구성이다. 많은 리뷰들이 소통의 부재를 이 영화의 주제로 꼽는다.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소통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한 비극이라고 본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것들로 인해 일어난 일들이다. 행동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는 것들이어서 내생각에 감독은 시간교차를 통해 말하고 대답하는 방법을 쓴 것 처럼보인다.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을것 같다. 2. 기찻길은 세 친구가 자주 모이는 곳이다. 기찻길은 평행선이다. 절대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세 친구도 그러
![[사진] 영화 ‘파수꾼’ 이제훈이 야구하던 철길](https://img.zoomtrend.com/2012/10/13/b0008277_507923056c878.jpg)
[사진] 영화 ‘파수꾼’ 이제훈이 야구하던 철길
어제 경기도 고양시에 들렀다 윤성현 감독의 영화 '파수꾼'의 공간적 배경이었던 간이역과 철길을 발견했습니다. '파수꾼'을 관람하고 강렬한 인상이 남은 장소라 어딘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한 번 찾아가보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블루레이의 부가 영상이나 코멘터리에서는 정확히 어디인지 언급이 없길래 궁금했는데 그야말로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중 발견한 철길과 아파트의 풍경이 낯이 익어 단번에 '파수꾼'의 그곳임을 알아차렸습니다. 기태(이제훈 분)와 동윤(서준영 분), 그리고 희수(박정민 분)가 야구를 하고 담배를 피우며 놀던 곳입니다. 세 소년의 놀이터가 된 그곳입니다. 영화 속 스틸과 비교하면 그대로 일치합니다. '파수꾼'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간이

파수꾼 - 윤성현
미니 홈페이지가 유행하던 시절, 어릴 적 친했던 한 친구를 검색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사진첩에 당시 우리를 괴롭히던 아이와 같이 찍은 사진이 수두룩했습니다. 깜짝 놀라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그 친구는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알고보니 괜찮은 놈이었다고 답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아이는 우리와 같이 놀고 싶어서 그런 행동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둘을 윽박질러 억지로 같이 축구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와서 훼방을 놓고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자 그 아이가 측은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에게 그 아이는 큰 고통을 주었고 아직까지 그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아, 왜 그냥 솔직히 말하지 못했을까요? 같이 놀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