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쏜애플 윤성현의 '자궁 냄새' 발언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3월 19일 |
쏜애플 윤성현이 배우 박민지와 연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윤성현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지인이 예전에 SNS에 올린 윤성현과의 술자리에서의 대화를 적은 게 이슈가 됐다. 그중 "음악에서 자궁 냄새가 나면 듣기 싫어진다"는 말이 논란을 일으켰다. 윤성현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사과 또는 해명 글 전문이 게재된 기사 그런데 이 사과문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변명을 현학적으로 포장하려는 개수작 느낌. 아무리 자기만의 의미 부여가 있는 특별한, 그리고 이성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는 표현이라고 해도 상식을 벗어난 말을 남발하는 건 고쳐야 할 행동이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술자리 이야기를 자랑하듯 SNS에 공개한 저 사람도
윤성현 감독은 미국에서 드라마 연출을 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18일 |
윤헝현 감독에 관해서는 참 묘한 면들이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파수꾼 이라는 영화는 평가가 그럭저럭 괜찮았고, 이후에 사냥의 시간을 만들었죠. 다만, 사냥의 시간읙 경우에는 저는 취향에 안 맞아서 고생 좀 한 케이스 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다시 보라면 애매한 표정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넷플릭스에 초기에 넘기면서 의외의 승자가 된 영화이기도 해서 영화 외적으로 재미있게 다가오는 면이 좀 있었죠. 이번 드라마는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노우폴의 쇼 러너인 레너드 창의 차기작 이라고 하네요.
[나우 유 씨 미 2(Now You See Me 2)] 트레일러 공개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2월 1일 |
남는 건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의 2편 예고편이 공개됐다. 1편에서 마술 팀 '포 호스멘'에게 당했던 보험사 사장(마이클 케인 분)와 전직 마술사(모건 프리먼 분)가 복수를 준비하는 듯한 분위기. 해리 포터(본명을 모르겠다 그냥 해리 포터)가 마이클 케인의 아들로 나오는데 얘 역시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나우 유 씨 미: 더 세컨드 액트]의 감독은 존 추다. [스텝 업]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그 감독, [지아이조 2]를 스텝업 식으로 찍은 그 감독. 화려한 시각 효과의 폭격이 이번 작품에서도 나올 듯.
길라임을 좋아한 박근혜 씨 덕분에 다시 듣는 윤상현의 '바라본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1월 16일 |
설마 6년 전 본 [시크릿 가든]에 반해서 그렇게 문화융성을 외친 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가명으로 쓰다니. 창의적이지도 못하고 조심성도 없고, 정말 수준 낮음의 극단을 보여 주는구나. [시크릿 가든]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너무 이상하고 허술했다. '내가 이걸 왜 봤지?' 하는 생각을 할 정도. '그 여자', '못해', 'Here I Am'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얻었지만 셋 다 공산품 발라드의 정형이라 별로. 윤상현이 부른 '바라본다'가 가장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