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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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역 바테일러 - 멋스러운 한옥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성신여대역 바테일러 - 멋스러운 한옥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성신여대역 골목에 옛 한옥을 고쳐 만든 바 테일러는 지도를 보고 찾아갈 수는 있지만, 이런 곳이 이렇게 멋진 바가 숨어있을 것이라 예상하기는 힘들다. 한옥의 실내공간은 천장이 낮은만큼 아늑하고 포근하다. 아마도 바의 에티켓과 문화를 잘 모르는 분들(커버차지를 부과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신 분)에게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가격정책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가격을 다른 바의 두배 정도 수준으로 정하고 커버차지를 내면 위스키 가격을 전반으로 할인해준다고 되어있다. 요즘엔 대부분의 분들이 커버차지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조삼모사식의 할인보다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가격정책을 바꾸면 좋겠다는 오지랖 넓.......

글렌고인 Glengoyne - 피트 향은 빼드렸어요. 순수하단 말이에요!

글렌고인 Glengoyne - 피트 향은 빼드렸어요. 순수하단 말이에요!

글렌고인 Glengoyne 증류소의 제품들은 '피트에 오염되지 않은 위스키'라고 홍보할 정도로 피트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강조하기도 했었다. 예전에는 기러기가 2마리가 그려진 로고를 사용했으나, 몇년 전부터 기러기가 한마리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맛도 두마리에서 한마리가 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나는 위스키를 접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기러기 두마리 시절의 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만큼 오래전에 증류된 18년 이상 혹은 20여년 숙성된 제품들을 아직 괜찮은데,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기대에 살짝 못미치는 느낌이 든다. 특히 해마다 출시되는 티팟드램 기다리다가 마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한데, 티팟드램도 기대에 살.......

아란 Arran - 아란섬의 젊은 증류소, 로크란자에서 만드는 위스키

아란 Arran - 아란섬의 젊은 증류소, 로크란자에서 만드는 위스키

아란 Arran은 스코틀랜드의 아란섬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이다. 과거에는 마크리무어 Machrie Moor라는 피트위스키도 만들었으나, 아란섬에 자매증류소인 라그 Lagg 증류소가 만들어지면서 피트위스키 생산을 중단하고 라그 증류소에서 피트위스키를 생산한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마셔본 위스키 중, 아란 Arran과 마크리무어 Machrie Moor, 라그 Lagg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란 10 Arran 10yo 솔직히 아쉬운 기억이 남는 바틀이다. 바틀 오픈했을때 약간의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가 점점 좋아지기는 했다. 너무 엔트리부터 접하면 증류소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생길 수 있으니, 조금 더 숙성된 제품부터 마셔보시기를 권해드린다.......

발베니 Balvenie - 한때 오픈런하던 닉네임은 꿀베니

발베니 Balvenie - 한때 오픈런하던 닉네임은 꿀베니

어쩌면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증류소일 것이다. 위스키 열풍에 맞춰서 발베니 잔세트를 사기 위해 대형마트에 오픈런이 생기기도 했었다. 아니 발베니 잔세트 오픈런 때문에 위스키 열풍이 시작되었을 지도 모른다. 12년 더블우드는 피니쉬 기법을 처음 만들어내고 (만들어냈다고 주장하고) 이 방법을 대중화했다. 어쩌면 발베니의 성공은 맥캘란 수입처가 수년간 국내에서 정해지지 못한 기간동안 많은 양을 수입해 공급할 수 있었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더해 기본적으로 제품 퀄리티와 라벨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마케팅 등이 있어서 지금의 명성을 가진 발베니가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발베니 12 더블우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