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만우절 버전 런 올 나이트 포스터. 무자식 상팔자: 아들을 위해 밤새 달리는 리암 니슨이라는 만우절용 제목에 이 영화의 모든 걸 담고 있군요. 다크맨과 쉰들러리스트의 주연으로 이미 잘 알려진 리암 니슨이었지만 테이큰의 흥행으로 장르를 하나 만들어 냈지요, 아버지 액션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는 한국에도 영향을 끼쳐서, 원빈이 주연하긴 했지만 '아저씨'도 원래는 송강호를 염두에 둔 각본이었다고 하지요. 특히 리암 니슨은 테이큰은 3까지 찍고, 테이큰이 아니어도 테이큰이 떠오르는 영화에 연달아 출연했습니다. 런 올 나이트의 감독인 자움 콜렛-세라은 이미 리암 니슨과 함께 언노운과 논스톱을 찍었는데, 내용은 달라도 각각 테이큰에 바로 떠오르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런 올 나이트는 아예 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