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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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주말
2013. 04. 13 우리가 붉은색을 몸에 붙일 줄이야.ㅎㅎ 2013. 04. 14 씁쓸한 2연패. 하지만 당신들 덕분에 겨울부터 지금껏 즐거웠다고, 챔결에 간 걸로도 충분히 만족하지만, 그래도 아직 나는 포기하지 않았으니 당신들도 좀 더 힘을 내달라고. 내가 빅버드에 갔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인 거다. 원래도 상암이랑 하는 홈경기는 잘 안 가니까. 하지만 주말을 몽땅 잠실에서 보낼 거라고는, 나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일. 1월부터 지금까지 총 아홉 번의 잠실 농구장. 비록 홈에서 2연패를 하면서 챔결 우승이 쉽진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DTD를 달고 살던 이 팀이 여기까지 오는 걸 본 것으로도 굉장히 즐거웠다. 적어도 지금까진, 내가 세상에서

2013. 03. 16 정규시즌 마지막 농구장(나이츠 대 KT)
2013. 03. 16 SK나이츠 vs 부산KT 소닉붐 @잠실학생체육관 정규 시즌 마지막 농구장 나들이. 챔결 아니면 안 가기로 했으니까, 어쩌면 이번 시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농구장이기도 하다;;. 1월 중순에 전자랜드전을 본 이후 총 일곱 번의 농구장. 참 잘도 다녔다. 몇 번 더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 지난 라운드 KT 원정 경기가 꽤 막장으로 흘렀던지라("깨끗이 해~."라는 명언을 낳은 경기다.), 어쩌면 농구판 알사드전(;;)을 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좀 했더랬다. 그런데 시즌 막판이고 또 서장훈 은퇴도 있고 해선지, 그렇게 막나가진 않더라. 조금 심심하기도(?) 했다. 경기는 무난하게 나이츠의 승리. 급하게 찍은 한 장. 원정팀에게 꽤나 박한 축구판

2013. 03. 01 삼일절의 농구장 (나이츠 대 썬더스)
2013. 03. 01 SK나이츠 vs 삼성썬더스 @잠실학생체육관 김선형이 이전 경기에서 부상 당했다는 말은 듣긴 했는데, 아예 몸을 안 푸는 걸 보면서 심각한가 걱정은 좀 했었다.(나이츠에서 이 선수가 없는 건, 분명히 꽤 크니까.) 나중에 기사를 보니 남은 정규리그엔 출전 불가라고. 대신 벤치에서 참 열심히 파이팅을 불어넣던 김선형 선수님. 부상 잘 추스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멋지게 뜁시다. 연습 때는 공 받아서 챙겨주고, 경기 중엔 벤치에서 으쌰으쌰 하고. 그래서 오늘의 주전 가드는 주희정. '수원삼성' 시절, 주희정이 우승하고 챔피언 결정전 mvp를 탔을 때 지금 김선형보다 한 두살 어렸을 거다. 97년에 데뷔한 그는, 이젠 팀의 노장으로서 어린 주전 가드의 백업으로 코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