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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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소울메이트
영화는 말그대로 서로에게 각자의 영혼까지 걸었던 두 여자의 이야기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영혼은 나눈 자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 성인이 된 이후까지, 세상의 모든 풍파를 각자 겪은 이후에도 돌고 돌아 서로에게 안착한 두 사람. 그러니까, 영화가 무얼 하고 싶었는지는 알 것 같다. 하지만 그걸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말이 좋아 소울메이트지, 보는 관객 입장에서야 복장 터지는 관계다. 물론 그런 모습까지도 껴안아 주었으니 영혼의 짝꿍이 될 수 있었던 것이겠지만, 어찌되었든 관객 입장에서 주인공으로 믿고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는 두 사람이었다. 한 명은 이해할 수 없는 거짓된 행동들의 연속으로 자기파괴적인 면모를 보이고, 또다른 한 명은 운명에 질질 끌려다니기만 해 다른 의미로의 답답함을 안긴다.
[소울메이트] 좁아진 우정
1998년, 처음 만났다. 2004년, 첫사랑이 생겼다. 2010년, 각자 어른이 되어간다. 2014년, 흔적을 따라간다. 지금, 그리움을 그린다. 2023년 3월 15일, 당신의 소울메이트가 찾아옵니다. 중국 원작 영화였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좋게 봤었기에 나름 기대했던 작품인데 민용근 감독의 리메이크가 그리 달갑지는 않네요. 큰 줄기는 거의 그대로 가지만 근본적인 시선이 한국화되면서 아쉬워졌습니다. 다만 원작을 보지 않았다면... 하기엔 배우 팬이 아니라면 원작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소년기가 아닌 유년기부터 김다미와 전소니를 붙여 놓다 보니 유대감이 남다른 것도 그렇고, 변우석의 분량과 에피소드를
민용근 감독이 신작을 만드네요.
오랜만에 민용근 감독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생각 해보면, 민용근 감독 신작 이야기는 항상 오랜만이긴 하네요. 이번 작품은 소울메이트 라는 제목으로 간다고 합니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나온다고 합니다.
![[램스] 불통의 끝](https://img.zoomtrend.com/2016/11/10/c0014543_581e1bd987df8.jpg)
[램스] 불통의 끝
가족이라고 항상 행복해야 할까하는 의문에 대한 통쾌한 의견같은 영화, 물론 어거스트같은 작품도 있지만 그와 전혀 다른 스타일과 내용이라 좋았네요. 묘한 스텝들이 재밌었고 좋은 영화라 독립영화스타일에 거부감이 없다면 추천드릴만한~ 시사회로 봤는데 끝에 GV도 있었던 ㅎㅎ 감독이 아이슬란드 태생의 그리머 해커나르손이라고 2015년 칸에서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을 받았던데 그럴만하더군요. 형 역에는 테오도르 줄리어슨인데 어디서 봤다했더니 예전에 본 볼케이노의 주연분이셨습니다. 당시도 아이슬란드 배경이었던걸 보면 아이슬란드 태생이신 듯?? 동생 역에는 시구르더 시거르존슨으로 이분도 마찬가지신 듯한데 정확한 정보는 감독을 제외하곤 없어서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