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하다가 말았는데, 요즘 들어 다시 슈로대가 생각나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전 이상하게 판권작보다는 OG가 재미있더라구요... 캐릭터들도 개성적이고, 스토리도 꽤 잘 짜여져있구요. 그래도, 이제와서 GBA용 게임을 다시 하자니, 이미 PS2판 OGs도 있고, 2차에 문드웰러즈까지 출시된 마당에 이걸 지금 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나름 애정이 가는 엑셀이 주인공인데다, 오우카가 살아남는 스토리로 개조한 엑셀버전을 이번에 마음먹고 엔딩을 볼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엑셀 성격 구현을 매우 잘해놨네요. 추가대사들까지... 엑셀렌: 이름 이외에, 뭔가 생각나는건? 엑셀: ... 너 같은 미인이 키스 해준다면 기억이 날지도 모르겠는데 엑셀렌: 와오, 갑자기 헌팅? 그런데 미안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