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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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그리고 교토 2day
둘째날에는 교토에 다녀왔다. 대충 계획대로 다니긴 했는데 전형적인 우리 부부의 여행방식을 더 많이 적용했다. 일단 무작정 버스를 탄다거나, 직진으로 계속 걷는다거나 혹은 예정에 없던 일정을, 그것도 아무 정보없이 움직이고 보는 식이었다. 덕분에 몸은 고됐지만 안했으면 후회했을 시간을 보냈다. 매번 여행마다 깨닫는 것은 계획표대로 움직이는 것보다 우연히 발길 닿는 곳이나 계획대로 하려다가 길을 헤매는 그 순간들이 더 선명하고 아련하게 기억된다는 사실이다. 교토로 데려다 준 오래된 전차 기요미즈테라(청수사) 가는 길목 어디서나 소풍 온 아이들은 흥겹다 청수사 도착 전 세계 관광객의 포토존에서 전세라도 낸 듯이 ;) 무엇을 읽고 계셨을까 간절한 소망들 조금 더 비밀스

교토 #5, 은각사에서 청수사, 그리고 멈춰서서 당신 생각을 했다
둘째날, 숙소를 나선다. 어제 밤 늦게까지 떠들던 일본인들과 동남아인들은 의외로 부지런 했는지 벌써 다들 숙소를 떠났다. 우리도 나름 일찍 서둘렀는데 천성이 게으른 여행객인지라 아침까지 먹고 느긋하게 숙소를 나섰다. 은각사로 가는 버스에서 창밖을 보니, 할머니 한 분이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었다. 알고보니 도로 한가운데 놓인 비닐쓰레기 때문이었다. 할머니가 서둘러 비닐쓰레기를 치우는 동안 도로에 경적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정지선을 넘은 차도 없었다. 좁은 골목에서도 아무렇게나 건너는 사람도 없었다. 아, 딱 한번 들은 경적소리가 있었다. 내가 갑자기 차앞으로 뛰어들어서; 물론 고의는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발을 헛딛어서 도로에 뛰어든 셈. 순간적으로 교토 병원 구경하나 싶었다. 칼같이 정돈되어 있는 은각사의

일본 여행 일지 - 2013년 2월 23일 (2) 긴가쿠지, 데마치마스가타 상점가
일본 여행 일지 - 2013년 2월 23일 (1) 키요미즈데라 - 개요 -쿄토를 방문. - 설명 - 키요미즈데라에서 시영버스를 타고 긴가쿠지로 이동중 지나게 되는 헤이안진구 긴가쿠지에 도착. 입장료는 키요미즈데라가 300엔을 받는데 비해 500엔을 받음. 영내의 사진은 포토로그의 것을 참고 바람.상당히 아름다운 곳이라 직접 가보는 것 밖에는 그 아름다움을 설명할 방법이 없었음. 그 다음으로 시영버스를 타고 긴가쿠지에서 데마치야나기역으로 이동 이곳의 생기있는 상점가를 둘러보면서 우리나라의 여러 쇠퇴하는 시장들을 생각나게 만들었음.

2012 8월 교토여행기 -3- 헤이안신궁
교토에 돌아와서 다음 목적지는 은각사. 이 사이에 실은 교토역에서 파는 호라이 만두를 사먹었는데 그곳이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라서 앉아서 먹을곳이 전혀 없더군요 ㅠㅠ 할 수 없이 2층인가..뭔가 애매한 곳에서 얼른 먹어야 했습니다. ㅠㅠ 배고팠거든요 급하게 먹고 치우느라고 사진도 없네요 ㅋㅋㅋ 호라이 만두는 생각외로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생강과 마늘이 들어간 것 같았는데 그래서인지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더군요 ㅋㅋ 버스를 타고 은각사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기 전에 가게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케키를 판다는 긴가쿠지 캔디텐을 찾아갔습니다. 아이스케키 하나에 100엔정도 하는데 맛있다기 보다는 뭔가 그리워지는 맛이라고 할까요 ㅋ 가게에서 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