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중에서는 3편을 가장 좋아하지만, 그래도 시리즈 내내 항상 고른 완성도를 유지해왔던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망작이라 치부되는 오우삼의 2편조차 개봉 당해의 박스오피스 1위였고, 다른 허접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비하면 그래도 아주 거지같은 작품은 또 아니였으니. 좀 유치해서 그랬지 뭐 또 매편마다 감독이 달라지는 시리즈로도 유명한데, 초창기 <에이리언> 시리즈를 보는 것 같아 좋았다. 톰 크루즈를 포함해 대부분의 배우진은 유지되는데 감독은 매편마다 달라서 느낌이나 스타일이 다 독특해. 그게 좋았어. 때문에 전편인 <로그네이션>을 재밌게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6편의 감독이 또다시 크리스토퍼 메쿼리라는 사실은 조금 불만이었다. 이왕이면 시리즈의 전통을 살려 다른 감독을 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