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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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posts보았다, 올드보이; 복수의 시작과 끝
그 정도 갇혀 있으면 미쳐버릴만도 하다. 영화는 이상한 곳에서 다시 처음과 만난다. 이상한 느와르 분위기와 색감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의 특징인가보다. 역시 처음 상영 당시 한국에 있지 않아서 보지 못하고 지나간 영화이지만 여전히 본듯하고 익숙하다. "누구냐 넌?" 이라던가,생낙지를 뜯어먹는다던가... 15여년전의 영화를 그 두 장면빼고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기 시작한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 3연작 중 두 번째 작품인데, 마지막 작품인 '친절한 금자씨'를 먼저 보고나서 거꾸로 보다보니... 같은 배우들이 반복해서 출연했음이 눈에 띄인다. 앞날을 걱정하지말라! 상상하지말라!!복수심이 내 성격이 되어 버렸어! 그런데 정작 중요한 질문은 왜 15년동안 갇혀 있었던가가 아니라 왜 15년만에
The gift (2015, 조엘 에저턴) ing
영화는 스릴있었다. 핏방울 하나 튀기지 않지만 충분히 스릴있다.영화를 본 이후에 평론가의 평을 봤는데 하나같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비교한다.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앞으로는 the gift와 올드보이의 차이점과 공통점들 그리고 그것이 가져오는 의미를 말해보겠다. 먼저
올드보이
요약하자면, 복수극의 끝. 복수극이 줄 수 있는 교훈을 미스터리와 강렬한 장면에 담아낸 좋은 작품입니다. 떡밥을 모두 회수하기도 했고, 부분적으로 난해하고 기이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정확한 플롯 덕분에 헤매지 않을 수 있고요. 스포일러는 당연히 있습니다. 15년 지났고, 이미 대부분이 아는 영화에, 자비란 없거든요. (?) 우선 작품의 중심은 오대수의 변화에 있습니다.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하고, 어떤 사실을 알게 되고, 어떻게 변화하는 지에 대해 영화는 보는 이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세심하게 캐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보기 괴롭지 않게 살짝 살짝 위트도 곁들여 주기 때문에 엄청나게 불쾌하진 않습니다. 하드보일드하게 나가다가도 삐끗하면서 개그를 날리는 타이
조선 명탐정 3 흡혈괴마의 비밀
파주 롯데아울렛에 있는 롯데시네마가 생각보다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웃기긴 웃겼다.오락영화로 좋네 싶다가, 후반부로 달릴 수록 기분이 점차 가락앉아서, 나올 때 대출님에게 최악인 것 같다고 몇마디.. 판타지 요소가 나온 건 그렇다 하는데 추리가 없잖아... 오락 추리영화로서의 모습이 좋았는데..거기다 신파에서 마음이 더더더더더 별로.... 오달수씨의 올드보이 오마주? 패러디는 좋았다. 다음에 또 개봉한다면 그땐 티비에서 봐야..블랙팬서를 3월로 미루고 2월에 이걸 당겨 본건데... 그래도 덕분에 새로운 영화관도 알게 되고 아울렛도 제법 돌아다니게 되었다.뭐가 정리 되어야 침대든 이불이든, 그릇이든 알아볼텐데 말이야... 어찌 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