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3월 11일 |
요약하자면, 복수극의 끝. 복수극이 줄 수 있는 교훈을 미스터리와 강렬한 장면에 담아낸 좋은 작품입니다. 떡밥을 모두 회수하기도 했고, 부분적으로 난해하고 기이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정확한 플롯 덕분에 헤매지 않을 수 있고요. 스포일러는 당연히 있습니다. 15년 지났고, 이미 대부분이 아는 영화에, 자비란 없거든요. (?) 우선 작품의 중심은 오대수의 변화에 있습니다.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하고, 어떤 사실을 알게 되고, 어떻게 변화하는 지에 대해 영화는 보는 이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세심하게 캐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보기 괴롭지 않게 살짝 살짝 위트도 곁들여 주기 때문에 엄청나게 불쾌하진 않습니다. 하드보일드하게 나가다가도 삐끗하면서 개그를 날리는 타이
라이프(2017)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1월 2일 |
제이크 질렌할,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에일리언같지만, 다른 신규 우주호러IP를 확립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암 니슨 | 항상 좋은 본보기이고 싶다 (커뮤터 홍보 인터뷰)
By 덕후 | 2018년 4월 7일 |
![리암 니슨 | 항상 좋은 본보기이고 싶다 (커뮤터 홍보 인터뷰)](https://img.zoomtrend.com/2018/04/07/c0239682_5ac8d92c09a0f.jpg)
눈동자에 빨려 들어갈 것 같다, 라는 표현이 있다. 아마도 리암 니슨과 대면한 사람은 누구나 그 감각을 음미하게 되지 않을까? 영화 커뮤터의 무대는 열차 안. 가족이 인질로 붙잔힌 전직 경찰 마이클은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게 된다. 그러나, 라고 해야 할지, 물론, 이라고 해야 할까. 불가해한 의뢰에는 내막이 있고, 마이클은 점점 쫓기게 되어 교묘히 짜여진 음모에 연루되어 간다. [스릴러는 잘 생각해보면 무리한 전개이기도 한 것]이라고 애정을 담은 츳코미를 넣는 리암 니슨. [집으로 돌아와 냉장고를 연 순간, '잠깐, 그 장면, 이상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보고 있는 동안에는 그런 것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이야기라는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감각을 주는 것이 우수한 스릴
박찬욱 헐리웃 데뷔작 <스토커> 한국최초개봉 확정!
By cinequill | 2013년 1월 17일 |
![박찬욱 헐리웃 데뷔작 <스토커> 한국최초개봉 확정!](https://img.zoomtrend.com/2013/01/17/e0121284_50f76368df261.jpg)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스토커>의 개봉일이 확정되었습니다! 2월 28일 전세계 최초개봉이라고 하는데요! 박찬욱 감독이'설마 이런 사람들이 섭외가 되겠어?'라던 그 사람들이 모인 영화 스.토.커!! 니콜 키드먼 & 매튜 구드 & 미아 바시코브스카화려하고 개성넘치는 주연 캐스팅에 조연 배우들도 연기파로 가득가득!!(차세대 꽃남 루카스 틸도 나오고요 ㅋㅋ) 제작진들도 장난이 아니라는거! -제작자인 스콧 형제 (리들리 스콧&토니 스콧)-음악을 담당한 클린트 멘셀 (블랙스완)-촬영을 맡은 정정훈 촬영감독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능력자 끝판왕!감독 박찬욱 티저 포스터 부터 고퀄 스멜을 퐉퐉 풍겼죠. 해외판 포스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