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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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2012)

도둑들 (2012)

I NEED YOU.|2012년 8월 23일

[스포일러 있음.] 2012년 7월 31일 관람. 사실 최동훈 감독의 전작들은 감상하지 않았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전까지... 어떤 이유에서든 영화를 고르는 주관적인 안목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서 말하자면 기니까 생략하자;;) 지인의 추천(그게 아니더라도 이 영화는 보게 되어 있었지만)으로 본 이 영화는 막 상영이 종료되었을 때 뭔가 아쉬웠던 감정과는 달리, 곱씹을수록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삼각관계?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모인 열명의 인물들은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기에 그 행동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많은 캐릭터가 등장했음에도 각 인물들의 비중을 적절히 분배하였기에 균형있었지만, 스토리의 메인 스트림은 역시 마카오박이 아닐

도둑들 - 포스터에 없는 인물 때문에 더 쫀득했던 영화

도둑들 - 포스터에 없는 인물 때문에 더 쫀득했던 영화

도둑들을 보러갔을 때 바랐던 것은 전지현이 이 영화에서 잘 융화가 되는 것이었다. 그동안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이 나오지 않으면서 cf 스타로만 자리 잡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그의 연기가 다른 배우들과의 잘 융합되면서 동시에 영화 캐릭터들이 겹치지 않았기에 이 영화가 성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이 이 영화에 등장하면서 더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쩌면 그 존재감 때문에 영화가 더 맛깔스러워진 것은 아니었는지 싶다. 감독도 그런 노림수로 영화를 만들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물론 까메오로 나오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역할을 다른이에게 맡겼다면 영화 초반이 제대로 집중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스포일러 주의 배우를 돋보이게 한

배우들만으로도 참 좋았던 '도둑들'

배우들만으로도 참 좋았던 '도둑들'

천만 되기 전에 봤지만, 작성하던 거 임시저장해놓고 까먹었다가 이제야 생각나서 마무리해서 올리는 감상. (...) 스포일러 있습니다. 배우들도 배우들이지만, 각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이 좋았던 영화. 배우들의 비중 문제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보다 보면 애당초 이 영화는 주연들과 조연 다수로 이루어진 영화들이고, 배우들은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하게 다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등장인물이 이쯤 많으면 엄청 산만해지기 쉬울텐데 적절한 비중 조절로 정리를 잘해두었더군요. 영화는 참 즐겁게 봤습니다. 캐릭터들은 다들 매력적이고, 액션은 액션대로 개그는 개그대로 신나더라고요. 다만 전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좀 당혹스럽고, 신나고 웃기는 전반부에 비해 확 진중해진 후반부가 좀

도둑들 & KBS 드라마스페셜 스틸사진

도둑들 & KBS 드라마스페셜 스틸사진

u'd better|2012년 8월 20일

그동안 다른 일 때문에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도둑들도 다크나잇 라이즈도 딱히 그다지 땡기지는 않고 그 이외에도 그닥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다. 극장에서 보진 않았었지만 범죄의 재구성도 타짜도 꽤 재밌게 봐서 도둑들은 개봉 전에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개봉을 하니 이상하게 땡기질 않던 차에 천이백만까지 갈 거라고 하니 더더욱 동참하기 싫어져서 나중에 디비디로나 봐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잠시 들어온 친구가 영화 보자고 하는데 볼 영화가 없어서 결국은 보게 됨. 역시 생각했던 대로 그저 그랬다.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볼 만은 하지만(물론 난 불행히도 시간을 때워야 할 만큼 시간이 남아돌지는 않는다 -_-) 굳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은. 출연진도 화려하긴 한데 그다지 배우들의 매력을 잘 살리진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