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 포스터에 없는 인물 때문에 더 쫀득했던 영화
By 간이역, 공연 읽어주는 역장 | 2012년 8월 22일 |
도둑들을 보러갔을 때 바랐던 것은 전지현이 이 영화에서 잘 융화가 되는 것이었다. 그동안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이 나오지 않으면서 cf 스타로만 자리 잡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그의 연기가 다른 배우들과의 잘 융합되면서 동시에 영화 캐릭터들이 겹치지 않았기에 이 영화가 성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이 이 영화에 등장하면서 더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쩌면 그 존재감 때문에 영화가 더 맛깔스러워진 것은 아니었는지 싶다. 감독도 그런 노림수로 영화를 만들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물론 까메오로 나오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역할을 다른이에게 맡겼다면 영화 초반이 제대로 집중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스포일러 주의 배우를 돋보이게 한
[별에서 온 그대]
By 소근소근 노트 | 2013년 12월 20일 |
뱀파이어나 불사신 혹은 시간여행자, 하이랜더 같은 남자의 사랑은 참 단골 소재다. 이게 외계인이 되니까 좀 색다르네. 그런데 이게 한국 연예계랑 붙으니까 막 화려해지네. 또 시작이다. 상위 1%의 러브 스토리. 부자이긴 한데, 내면은 피폐해. 그들을 구원하는 건 역시 사랑이어라. 또 손발 오글해지고. 김수현 예쁘고. 전지현 예쁘고. 다 예뻐. 김수현은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지만, 전지현은 정말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다. 자연스러운 얼굴에 완벽한 비율, 트레이드 마크인 찰랑거리는 긴 머리, 막말해도 귀엽고 사랑스럽기가 가능한 여자가 몇이나 되겠어. 막춤을 추거나 음치지만 노래를 고래고래 소리질러도 술에 취해 망가져도 폭력을 행사해도 뇌가 청순하리만치 무식해도, 무조건 사랑스러운 걸로 종결.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강동원 전지현이 만난 대작 드라마 북극성 공개는?
By 덕빛★ | 2024년 6월 4일 |
전지현 출연 신작, "지리산"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4일 |
뭐, 그렇습니다. 포스팅감이 너무 부족해져서 말이죠. 지리산에서 활동하는 레인저 역할로 나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