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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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라오 Dive-6, 성당바위(Cathedral) 포인트

아닐라오 Dive-6, 성당바위(Cathedral) 포인트

중독...|2015년 4월 17일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수영장 가에서 잠시 뒹굴다가, 성당바위(Cathedral) 포인트라고 불리는 곳에서 다음 다이빙을 진행했다. 큰 바위 사이에 십자가가 있어서 성당 바위라 불리는 포인트인 듯. 시야가 들어갈 때 나올 때 약간 차이가 있어 사진 물빛이 들쑥날쑥. 딱 이 그림 속 포인트들이 그대로 물 속에 있다. 빛깔이 정말 예쁘지만 몸에 한번 묻으면 끈적끈적. 마치 벚꽃 나무 한 그루 같다. 조그마한 성이 세워져 있다. 특별하게 서식하는 바다생물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곳에서 물고기에게 바나나를 주려고 시도해보았는데 반응 무... 성곽을 지나 십자가 포인트로 이동. 이곳에 물고기들이 가득 모여있었다.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모여드는 물고기들. 바나나는 원숭이만 먹는 게 아니다. 갯민숭 달

아닐라오 Dive-5, 아더스락(Arthur's Rock) 포인트

아닐라오 Dive-5, 아더스락(Arthur's Rock) 포인트

중독...|2015년 4월 15일

해변가에 배를 정박하고 약 1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음 포인트로 이동했다. 포인트 이름은 아더스락(Arthur's Rock). 역시 다양한 종류의 갯민숭 달팽이, 그리고 레드투스 트리거 피쉬 떼와 조우할 수 있는 포인트였다. 시야는 여전히 썩 좋지않고 수온도 낮았지만.. 다양한 산호들을 만날 수 있는 포인트. 시야만 좋았다면 근사한 인증샷 몇컷 정도는 건졌을 것이다. 인증샷은 이만 하고.. 처음보는 타이거 무늬의 갯민숭 달팽이(Chromodoris joshi). 역시 처음보는 희귀한 무늬의 갯민숭 달팽이(Caloria elegans). 그리고 흔한 녀석들이지만 카메라에 담았다. 귀엽게 찌그러져 있는 갯민숭 달팽이(Chromodoris lochi). 자주 봤던 갯민숭 달팽이(Phyllidi

아닐라오 Dive-4, Dead Palm 포인트

아닐라오 Dive-4, Dead Palm 포인트

중독...|2015년 4월 10일

두번째날 첫 다이빙은 이름이 조금 오싹한 데드 팜(Dead Palm) 포인트. 아마 그 포인트 앞에 죽은 야자수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시야나 조류는 전날보다 약간 낫지만, 여전히 물은 오싹하리만치 차다. 그러나 여전히 볼거리는 많은 아닐라오 바닷 속. 니모의 한 종류. 독특하게 머리 위로 하얀 줄이 나 있는 아네모네 피쉬(orange anemonefish)와 환상적인 말미잘. 꽃밭이 펼쳐진 듯 춤을 추는 연산호들. 시야만 좋았으면 더 많이 카메라에 담았을텐데. 황금색 달팽이.....? wentletrap snail로 추정. 아닐라오는 듣던대로 갯민숭 달팽이의 천국. 처음보는 녀석인데 새끼 손톱의 흰 부분 정도의 크기라 죄 흔들려버렸다. 역시 정확한 이름이 궁금... 흔한 녀석들이지만 잘찍

아닐라오 Dive-3, Steps 포인트 / 술 파티?!

아닐라오 Dive-3, Steps 포인트 / 술 파티?!

중독...|2015년 4월 2일

첫날 세번째 다이빙은 steps라는 포인트. 파도는 더욱 높아지고 시야는 더욱 안좋아졌으며 심지어 조류까지 있어 건진 사진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잊지 못할 포인트로 등극한 건 광란의 술 파티를 벌였기 때문?!? 스텝스 포인트의 특징 중 하나는 포인트에 작은 나룻배(?) 하나가 가라앚아 있다는 것. 아쉽게도 그 배 위에 산호초가 무성히 자라나거나 독특한 바다생물이 살고 있지 않아서 그냥 배가 있구나 정도의 감상에 머물러야 했다. 하긴, 코론의 난파선을 보고 왔기 때문에 어지간한 배는 감흥이 없기도... ㅠ 이곳 역시 사람 크기로 자라난 거대한 경산호가 많아 인증샷 찍기 좋은 곳이었으나.. 여전히 불투명한 시야와 조류로 인해 썩 영양가 있는 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아! 이 녀석은 그간 흔하디 흔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