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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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라오 Dive-10, 솔라나(solana) 포인트
이제 아닐라오에서의 다이빙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0번째 다이빙은 솔라나 포인트. 포인트 이름은 아마도 솔라나 리조트의 앞바다이기 때문에 붙여진 모양이다. 이 포인트의 특징은 사람 크기보다 더 넓게 펼쳐진 산호밭. 하늘거리는 연산호도 꽤 아름답고.... 독특한 빛깔과 모양의 다양한 산호군을 만날 수 있는 포인트다. 이..이건 사과...? 다른 포인트처럼 색색가지 갯민숭 달팽이와의 조우도 필수. 얼핏 보면 갯민숭 달팽이(Phyllodesmium briareum)인지 모르고 지나칠 법한 녀석. 이렇게 자그마하다. 독특한 모양의 녀석(Elysia ornata). 처음 만나본다. 화려한 빛깔이 인상적인 갯민숭 달팽이(Goniobranchus reticulatus). 노란 바탕

아닐라오 Dive-9, 솜브레로 아일랜드(Sombrero Island) 포인트
솜브레로 아일랜드는 코랄 가든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핑크색, 보라색 연산호로 뒤덮인 아름다운 포인트다. 솜브레로는 챙이 넓은 멕시코 모자라는데, 섬의 모양이 언뜻 모자처럼 보이긴 한다. 어딘지 귀여운 모양의 섬. 자, 이제 바닷속으로 들어가보자... 여전히 물은 차갑고 조류도 좀 있지만, 산호가 아름답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바늘 꽂이 모양의 핀 쿠션 모양의 불가사리. 투명한 빛깔의 유령성게들. 예쁜 등껍질을 걸친 소라 게도 한마리 지나가고.. 현란한 빛깔의 놀래기(Rockmover wrasse). 성인이 되면 전혀 다른 외모로 어마어마하게 못생겨진다. 또 한 마리의 화려한 놀래기(Leopard wrasse). 표범 무늬 옷을 입고 있지만 재빨라서 포착하기 어렵다.

아닐라오 Dive-8, 다릴 라웃(Daryl Laut) 포인트
마지막 다이빙날 아침, 가장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다릴 라웃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포인트였다. 일반적인 해변 포인트와 달리 이곳은 철골이 가라앉아 있다는 뚜렷한 특징이 있는 포인트. 예전에 1980년대쯤 가라앉은 카지노 철골이었다던가... 그림으로 보면 대략 이런 형태. 난파선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신선하고 즐거울 포인트. 대신 사람이 많으면 바닥에 가라앉은 부유물이 엄청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단점. 희안한 플랫 웜들이 눈에 띄었다. Racing Stripes Flatworm(Pseudoceros bifurcu). 노랑색 파랑색으로 너무 예쁜 플랫웜(Gravier's Flatworm/Pseudoceros gravieri). 난파선 같이 어두운 곳에서 떼로 거주(?)하는 뱃 피쉬떼도 볼 수

아닐라오 Dive-7, 코알라(Koala) 포인트
둘째날 네번째 다이빙이자 우리의 7번째 다이빙은 '코알라 포인트'에서 이뤄졌다. 이름이 왜 코알라인지는 궁금.. 이거 필리핀 리조트의 포인트 설명서인데.. 지금보니 한글이 쓰여있네?!!? 대충 산호만 봐도 정말 아름다운 포인트라는 상상이 가지만... 역시 뿌연 시야가 눈앞을 가린다. 희귀한 갯민숭 달팽이. Flabellina bulbosa라는 이름으로 추정. 아닐수도... 양탄자 무늬처럼 화려한 무늬 때문에 페르시안 카펫 웜이라는 이름이 붙은 플랫 웜(Bedford's flatworm, Pseudobiceros bedfordi). 나풀거리는 모양새는 동영상으로 담았다. 아래 링크 참조. 또 한 종의 화려한 빛깔의 갯민숭 달팽이(Nembrotha kubaryana). 빛에 따라 정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