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블의 구도는 좀 미묘한 상황입니다. 일단 어벤져스 마지막편을 기점으로 대형 타이틀롤을 맡아 온 배우들 거의 대부분이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몇몇 배우들은 여기에서 마무리 이야기를 논하고 있고, 몇몇 배우들은 한 번 더 가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블랙 위도우에 대한 작품은 시점이 어벤져스 이전으로 가게 되면서 일단 적어도 스칼렛 요한슨은 다시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촬영이 더 밀릴 것으로 예상 되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촬영이 밀리게 되면서 블랙 위도우 이야기가 먼저 진행 된다고 하더군요. 감독은 Cate Shortland이며, 크로아티아와 마이애미에서 촬영이 시작 될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