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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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13/02/06)

'베를린' (13/02/06)

쉽게 쓰여진 블로그|2013년 2월 11일

베를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펼쳐지는 액션이 재밌었다. 그런데 영화 초반부에는 복잡하게 꼬여있는 설정 때문에 도대체 뭐가문제인지를 파악하는데 조금 힘들었다. (이경영씨의 알아듣기 힘든 북한 발음과 더불어) 그 복잡해 보였던 설정이 끝에가서는 너무 단순하게 풀린게 아쉬웠다. ps. 이경영씨의 발음은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 나중에 몇번 더 보아서 성대모사로 완성해야지. "먹구름이 몰려오고있는ㄷ.. 비 피할 고시 업ㅅ.." ps2. 같이 영화본 친구가 영화관을 나오더니 북한 특수요원 고스트에 빙의되었다. "고개만 돌려도 총알은 빗나가!" ps3. 영화관 안에 큼지막하게 '네이버 평점 9.3' 이라고 붙어있던게 기억에 남는다.

베를린 망상

베를린 망상

숨기기 태그가 안 먹히는군요-_- 어쩔 수 없이 그냥.. 정진수 : 소리 좀 나게 해봐봐. 국정원 분석관 아심 : 사인 먼저 하면 송금하지. 표종성 정진수 : 조용하게 가자 표종성 표종성 : 남쪽에선 관자놀이 겨누라고 배웠나? 청와대 조사관 : 사고를 쳐놓고 청와대 갖고 갈 수 있는 게 뭡니까? 강민호 리학수 : 정신차리라우! 표종성 : 대사 동지,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잊었습네까? 리학수 정진수 : 내가 타이밍 맞춰서 얘기 들을 사람이냐? 강민호 강민호 : 사람이 좀 불편하거든. 정진수 리학수 : 접대하라우. 련정희 표종성 : 늦었다. 피곤할 텐데 씻고 자라. 련정희 련정희 : 치

베를린 짧게 몇 가지

베를린 짧게 몇 가지

지난 주말 코엑스 m2관에서 신랑이랑 엄마아빠 모시고 베를린 봤다. 꽤 재밌었다. 우리 뿐 아니라 엄마아빠두 즐겁게 보셨다고.. 스토리나 액션이나 전체적으로 뻔하긴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보기엔 즐거운 잘 빠진 영화다. 심각하고 우울한 영화는 보고 싶지 않은 연초, 특히 설연휴에 보기에 딱 좋은 영화! 자세한 리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적어 주셨으니 나는 그냥 주관적인 감상. 1. 제일 좋았던 건 영화관... ㅋㅋ 코엑스 m2관 원래 이렇게 좋았던가? 가격이 몇 천원 더 비싸긴 한데 화면 진짜 시원시원하고 음향도 좋아서 베를린 같이 스케일 큰 영화 보기엔 정말 좋았다. 특히 와이드샷 잡을 때 화면이 크고 선명해서 눈이 다 시원했음. 좌석 편한 영화관이야 요새 워낙 흔하지만.. 다른 관에서 봤으면 이

베를린 - 류승완 감독 사고쳤네 ㅋㅋ 당신이 짱이오

베를린 - 류승완 감독 사고쳤네 ㅋㅋ 당신이 짱이오

... And ME|2013년 2월 9일

한동안 이글루스 영화벨리를 달구던 베를린을 보고왔다. 요즘 격투엑션씬은 전 세계를 강타한 본 씨리즈식(그리고 테이큰)의 격투기법을 많이 도입하는데 코믹엑션물인 "간첩"을 비롯 "아저씨", "회사원" 등 한국영화에서도 그 유행을 읽을 수 있었지만 완전 완벽하진 않았다. (아니 솔직히 아저씨는 완성도는 높았지) 그래도 이정도로 점점 영화내에서 소화하는게 자연스러운것을 보며, 언젠가 이런류의 엑션스타일을 선보이면서 대박나는 영화가 한국에서도 나오지 않았을까 했는데 그게 바로 베를린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완전 대박!!! 류승완감독이 제대로 사고를 쳤다. 이렇게 세련되면서도 류승완 감독 특유의 리얼리티적인(좀 다르게 말하자면 쌈마이 스럽게) 엑션을 녹여서 만들다니..... 처음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죽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