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엔 영화관 피서가 제격인데 코로나는 가실 줄을 모르고... 어쨌거나 7월에 본 영화들 정리해 봅니다. 반종 피산다나쿤, "랑종" 이토록 기분 찝찝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공포 브라이언 버티노, "다크 앤드 위키드" 역시 공포물은 감독 하기 나름이에요 류승완, "모가디슈" 다른 전쟁 속에서 다시 만난 남과 북 소준문, "빛나는 순간" 시도가 과감했거나 욕심이 과했거나 케이트 쇼트랜드, "블랙 위도우" 잘 키운 여동생 하나 열 히어로 안부럽다 사라 코랑겔로, "워스" 삶의 가치를 어떻게 숫자로 치환하겠냐마는 클레어 맥카시, "오필리아" 셰익스피어 원작을 디즈니 실사영화로 바꿔놓은 썰 크리스티안 펫졸드, "피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