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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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posts서유기 - 선리기연, 1994
과 한쌍의 페어를 이루는 작품. 서로 전편 + 속편 관계를 이룬다기 보다는 연작 구성에 더 가까운 관계라 2편 또는 2탄이라는 느낌보다 그냥 2부 느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느끼는 영화의 장단점은 의 그것과 거의 똑같다. 그래서 그 쪽 관련해서는 더 길게 할 말이 없고, 대신 이 영화의 가장 메인 테마가 되는 일종의 멜로 드라마 관련해 아주 조금만 언급하고 싶다. 그렇다, 여의봉 든 '손오공'이 깽판치며 '우마왕' 날려버리는 액션 무협 영화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멜로 드라마적 요소가 강하고 또 그게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애초 '지존보'가 월광보합을 통해 시간 여행을 시도한 이유 자체가 '백정정'을 구하기 위해서였잖나. 그럼 가장 잘 묘사했어야 하
서유기 - 월광보합, 1994
전설로 남은 주성치의 손오공 연기를 볼 수 있는 희대의 인기작. 주성치 팬, 홍콩 영화 팬, 그냥 영화 팬 모두가 받들어 모시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오디세이. 근데 난 왜 그 시류에 올라탈 수 없는가. 리뷰 하면서도 이야기했던 건데, 난 주성치 스타일의 코미디 자체엔 반감은 커녕 큰 호감을 느끼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영화를 볼 때 '이야기적 완결성'이라는 대전제를 더 중요시여기는 관객이다. 바로 그 점에서, 은 내 스타일이 못된다. 그리고 그건 속편이자 하나의 짝을 이루는 도 마찬가지. 세상에 손오공과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동명의 원작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만약 그렇다쳐도 영화의 페이스가 너무
[서유쌍기] 진심을 그대에게
주성치의 명작 중 하나지만 제대로 본 적은 없어서 뽀로뽀로미만 제대로 기억나는 영화인데 이번에 극장에서 재개봉하며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을 연달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주성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진짜 지금봐도 웃겨 죽겠는데다 감동적인 스토리, 판타지로 만든 SF적 구조까지 역시 시대를 초월하네요. 유진위 감독은 찾아보니 주성치, 오맹달과 도성도 찍었더군욬ㅋㅋㅋ 슬랩스틱류 개그가 기본으로 깔려있어 취향을 타긴 하겠지만 너무나 스토리와 구조가 좋아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어렸을 때는 주인이 좋았는데 한번에 다 보니 막문위가 더...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활동이 거의 없지만 진짜 어렸을 때 코미디의 최고는 주성치였죠. 희극
쿵푸몽키 (小金刚纽约大冒險.2017)
2017년에 폴 왕 감독이 만든 홍콩산 3D 애니메이션. 한국에서는 2018년에 개봉했다. 중국어 원제는 ‘소금강뉴욕대모험(小金刚纽约大冒險)’. 또 다른 제목은 ‘소오공(小悟空)’이다. 국내 번안 제목은 ‘쿵푸몽키’인데 드림웍스의 쿵푸팬더와 전혀 관련이 없다. 단순히 쿵후팬더(진바오의 모험.2012)처럼 쿵푸팬더를 연상시키는 제목 낚시질이다. 내용은 중국에 있는 동물원에서 ‘제천대성’을 동경하는 황금 원숭이 ‘써니’가 인간 사육사인 ‘지니’와 베스트 프렌드인데. 먼 옛날 제천대성 손오공에게 패배해 봉인 당한 우마왕이 현세에 부활하기 위해 바람 요괴, 번개 요괴, 불의 요괴 등 3명의 부하들을 시켜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고대 중국 유물 전시관에서 보물을 훔치고. 자신의 봉인을 풀 열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