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셈에서 연달아 본진과 최애가 나왔다고 에셈에서 하는 짓이 다 좋다거나 에셈 아티스트들이 다 좋거나 한건 아니라서 슴콘은 갈 생각이 없었다. 같은 그룹팬들 볼 때도 짜증날 때가 있는데 다른 그룹팬들 보기는 좋겠냐고. 근데 그놈의 최애가 뭔지...-_ㅜ 팬들 많으면 기분 좋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창민이를 생각하니 흑흑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도저히 안갈 수가 없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닥최건 하나 늘리는데 의의를 두고 2층 오렌지 필드석 55,000원이라는 호갱 돋는 금액에 회사콘임에도 불구하고 슴콘을 갔다. 가기 전에 내가 돌덕질 하는걸 이해는 못해도 들어는 주는 일반인 친구한테 고해성사 슴콘 간다고 얘기를 했더니 맥주캔 6개들이 아이스박스를 주길래 거기다 맥주캔 네 개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