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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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의 팝 앨범

2014 올해의 팝 앨범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2월 19일

일렉트로팝이 인기 장르로 굳건한 위치를 지키는 가운데 복고와 퓨전이 주요 코드로서 존재감을 과시한 2014년이었다. Pharrell Williams의 앨범은 디스코, 소울 회귀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고, Paolo Nutini는 1970년대 블루 아이드 소울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복고의 다른 일면을 채웠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원숙함으로 충격을 준 영국 싱어송라이터 George Ezra도 시대를 거꾸로 올라가는 팝 음악 경향을 확인시켜 줬다. R&B, 트립 합 등 여러 장르를 섞은 음악을 들려준 여성 싱어송라이터 Banks와 인디 팝과 아트 록 등을 교배한 스타일로 특이함을 나타내는 St. Vincent 등은 활발하게 이뤄지는 퓨전의 유행을 짐작하게 했다. 2014년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이번 한동윤의

2014 수원, 2014 미스트

2014 수원, 2014 미스트

하늘을 달리다|2014년 12월 18일

매년 쓰는 것.작년 기록. : 1. 수원 기록 전체 39 경기 19승 10무 10패 (H 10승 6무 3패 / A 9승 4무 7패)FA컵 1경기를 제외하곤, 딱 리그 성적이다. 경기 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승리 횟수는 늘었습니다. 1) 리그 총 38경기 19승 10무 9패(H 10승 6무 3패 / A9승 4무 6패) - 최종 순위 2위 리그 후반까지 '전북 우승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팀'이었던 수원이다.어느 기사의 표현대로, 무관이지만 얻은 게 많았던 올 시즌. 2) FA컵 총 1경기 1패 32강 상주상무 (A) 패 - 승부차기 패 종료 직전 얻은 페널티킥을 날린 염이었다지...... 뭐. 빨리 떨어진 덕에 시원하게 리그에만 집중했다고 합시다.ㅎㅎ 2. 미스트 관람 기록

쇼를 위한 칭찬의 허무함

쇼를 위한 칭찬의 허무함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2월 16일

박진영이 극찬했다는 이진아의 '마음대로'를 들었다. 음원으로 듣고 동영상으로도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봤다. 새롭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았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뮤지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에, 도입부는 피아노가 메인이 되는 곡에서 익숙한 방식이며, 가사는 무난한 표현으로 가득했다. 많은 이가 이런 음악을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생경한 음악은 절대 아니었다. 이런 노래를 듣고 시작부터 감동에 겨운 표정을 짓는 게 우습고 한편으로는 불편했다. 박진영은 이런 음악을 들어 본 적이 없다면서 이 음악의 장르가 무엇인지 모르겠는 말로 칭찬을 퍼부었다. (장르는 재즈 퓨전의 갈래 중 팝에 가까운 스타일로, 단언하건데 그는 이런 음악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오버를 떨어도 너무 떨었다. 노래를

2014 올해의 신인

2014 올해의 신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2월 15일

2014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한 해를 얼마 안 남기고 되돌아보면 그제야 많은 일이 일었음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여느 해와 다름없이 올해도 주류와 언더그라운드에서 수많은 신인 가수가 쉼 없이 등장하며 국내외 대중음악계를 들썩거리게 했다. 이례적인 표절 논란으로 국내에서 더욱 유명해진 Meghan Trainor, 종잡을 수 없는 야릇한 퓨전 양식으로 여신의 자태를 낸 FKA Twigs, 블루스와 록, 소울을 주축으로 중후한 음악을 들려준 Hozier 등은 매서운 팝 시장에서 막대한 존재감을 떨쳤다. 천재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슈퍼 남매 악동뮤지션, 복고풍으로 차별화를 꾀한 마마무, 고급스러움과 수수함의 양면성을 모두 구비한 전창영 등은 가요계에서 시선을 끄는 샛별이었다. 2014년을 결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