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상반기 숙원사업이 오늘 아침에야 완료되었습니다. 설치 직후의 사진. 이제 방 왼편 정리가 난제군요. -_-;;;;; 이거 하도 커서 방 안에서는 한컷에 찍을 수가 없습니다. 부엌쪽 베란다에서 찍었음. 위의 팝업과 카드, 매뉴얼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집에 들여놓는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않아서 사다리차에 인부 4명까지 동원한지라 온 동네에 구경 다 시켜줬고, 거실에서 방에 들어가지 못하여 방 문짝을 뜯어내어야만 집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고생은 고생대로 했고, 돈은 돈대로 깨졌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동하자마자 그 고생이 눈녹듯 사라졌지요. 정식 기판 넘버를 40번으로 확정하고, 소개는 내일 하겠습니다. 지금은 피서중이라...^^; 20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