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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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트레일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길게 이야기 할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기대작이라는 이야기죠.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는 한석규씨도 그렇고, 하정우씨의 연기도 그렇고 상당히 기대가 되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에 전지현씨가 안 나와도 남자 영활로서의 에너지가 넘칠 거라는 기대도 좀 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점 덕에 기대를 한 통에, 아무래도 기대치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 포스터는 뭐랄까, 상당히 묘한 부분이 있기는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영화 좋아요.

120902 Seeblick
사이드미러가 손이 닿지도 않는 저 먼 곳에 붙어 있는 걸 보고 부시맨이 콜라병 보듯 S-Bahn안에서 이 차를 추격했다. 왜 이렇게 신기한 걸까. 단지 좀 다른 곳에 붙어있는 건데. 유럽에 나온 보람은 이럴 때 느낀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보고 나니 충격이면서 와닿기 때문이다. 역시나 눈으로 봐야 정신을 차린다. 완벽한 빈티지 비주얼과 색다른 위치의 사이드미러장착을 한 이 버스가 잠시 날 흔들었다. 굉장히 날 촌스러운 사람으로 만들었지만 신선했다. 안에 있는 사람도 굉장히 센스있을 것 같다. 풀을 뜯는 양떼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과도 같다. 책에나 나오는 그림은 마치 거짓인 것 마냥 눈 앞에 바로 펼쳐지면 믿을 수가 없어진다. 도대체 얼마나 많이 그리고 오래 교과서와 다른 삶을 마주했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