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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거들의 멍청함 정리

저스티스 리거들의 멍청함 정리

멧가비|2017년 11월 17일

스포일러방지1234스포일러방지5678스포일러방지9012스포일러방지3456스포일러방지7890스포일러방지1234스포일러방지5678스포일러방지9012스포일러방지3456스포일러방지7890스포일러방지1243스포일러방지5687스포일러방지9021배트맨은 사이보그의 염탐을 눈치채지 못했다 - 영화에선 원더우먼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는데, 보통은 배트맨이 제일 먼저 안다확실한 언급이 없으니 눈치채지 "못했다"고 단정할 수 없긴 하다 배트맨은 사이보그에게 쉽게 해킹당해 정체를 들켰다. 인스타 같은 데 얼굴 깐 거 올리고 그러나.. - 오로지 단 한 명만이 끝까지 정체를 감춘다면 그게 바로 배트맨이어야 했다 나이트크롤러에 조종자 인식 보안 장치가 없었거나, 역시 사이보그에게 쉽게 해킹당했다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

멧가비|2017년 11월 16일

마수걸이도 못한 세 명의 영웅이 동시 데뷔한다. 난잡한 구성이 될 것은 예상한 바, 이것을 역이용 할 수는 없었나. 각자의 고민들이 팀 결성 서사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팀의 완성과 함께 그 고민들도 해소되는 구성이었어야 했다. 일회용 종이컵 같은 악당은 차라리 처음부터 빼버리고, 팀의 완성이 곧 영화의 엔딩인 구조를 취해, 차라리 슈퍼히어로판 [조찬 클럽] 쯤으로 끝냈더라면 괴상하지만 신선했을 것이다.(생각해보면 그런 변화구도 마블이 더 잘 던질 것 같다.) 하지만 영화는 오소독스한 구성 쪽을 택한다. 신인들 각자의 이야기도 조금씩 들어주고, 어쨌거나 악당도 등장시키고, 그 악당이 얼마나 치명적인 녀석인지를 말로 구구절절 설명한다. 갈 길은 먼데 자꾸 발목 잡힌다. 채비 없는 여정의 전형적인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