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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20일 LG:한화 - ‘타선 무기력’ LG 5할 승률 붕괴-7위 추락

LG가 2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이 붕괴되었습니다. 20일 잠실 한화전에서 타선 무기력으로 인해 1-2로 패해 65승 3무 66패 승률 0.496이 되었습니다. LG는 7위로 추락했습니다. 김대현 6이닝 2실점에도 패전 LG 선발 김대현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1점도 받지 못했습니다. 선발 투수가 호투해도 타선이 침묵하는 경기 흐름은 너무나 익숙합니다. 이따금 타선이 터지는 경기에서는 전날 잠실 kt전처럼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이 LG의 패턴입니다. 김대현은 0-0이던 2회초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선두 타자 이성열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내준 볼넷이 시발

[야구] 9부 능선

[야구] 9부 능선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9월 20일

사실 솔직히 말하면 9월 말까지는 가봐야 윤곽이 나올 것 같았는데, LG가 의외로 KT-한화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한 반면 이 팀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기아를 2연타로 잡으면서 갑자기 게임차가 3.5 게임으로 확 벌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팀 다 1승 1패 정도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예상 외의 전개군요...,= _=; 역시 어제의 대첩 여파가 LG를 많이 뒤흔들었나 봅니다. 여하튼 이렇게 해서 양 팀의 잔여경기가 각각 3경기, 10경기 남은 시점에서 3.5게임차이니까, LG는 남은 경기에서 거의 전승을 해야 하는 처지로 몰려 버렸습니다. 현실은 언제나 드라마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법이지만, 이 정도 차이면 거의 넘어간 상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SK를 응원하는 입

[관전평] 9월 19일 LG:kt - ‘불펜 대참사’ LG 7-15로 역전패, 5강 가물가물

LG의 가을야구가 가물가물해졌습니다. 19일 잠실 kt전에서 종반 두 번의 리드를 불펜이 지키지 못해 7-15로 역전패했습니다. 5위 SK와는 2.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허프 6회초까지 무실점 선발 허프는 에이스다웠습니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허프는 1회초 2사 만루, 3회초 2사 3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3회초에는 야수들의 잘못으로 인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선두 타자 하준호의 타구를 좌익수 문선재가 처음에 전진하다 뒤늦게 물러나는 바람에 2루타로 만들어줬습니다. 문선재는 거의 매 경기 수비 실수 혹은 실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2사 후에는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해 2사 3루로 위기가 번졌습니다. 기록상으로는

[야구] 지옥의 12연전 후

[야구] 지옥의 12연전 후

나인볼의 망상구현|2017년 9월 18일

롯데에게 패한 어제의 똥같은 졸전을 마지막으로, 일단 SK 와이번스는 올해의 정규 일정은 모두 마쳤습니다. 남아 있는 건 잔여 경기 뿐.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한 팀답게, 남은 잔여경기 숫자가 다섯 밖에 안될만큼 하드하게 달려온 나날이었죠. 그렇게 해서 모두가 팀이 운명이 결정되리라고 봤던 문제의, 하나같이 페이스가 좋았던 팀들하고만 줄줄히 붙은 12연전이 끝나긴 했는데, 어째 아직까지도 운명이 결정되진 않은 듯 합니다(...). 우취된 1경기를 제외한 11경기에서 6승 5패. 현재 승률이 5할 조금 넘는다는 걸 감안해 볼 때 결국 딱 시즌 성적만큼 결과물이 나왔군요. 긍정적인 점은 어쨌든 굴러 떨어지지 않고 큰 고개 하나를 넘었다는 거, 그리고 부정적인 점은 나름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