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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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의 모습도 탕웨이와 허안화의 조합도 뭔가 기대된다. 빨랑 개봉하길. 그러고 보니 저번에 K군이 말한 시절인연부터 빨리 봐야겠다.

심플 라이프 - 기른 정이 자아내는 서늘한 감동
로저(유덕화 분)는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해 대가족의 가정부였던 아타오(엽덕한 분)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와도 같던 아타오가 중풍에 걸리자 로저는 아타오를 노인요양병원에 머물게 한 뒤 틈나는 대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영화 제작자 로저 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허안화 감독의 ‘심플 라이프’는 부유한 집안의 가정부로 일생을 바친 뒤 죽음을 맞이하는 노년 여성과 그 집안의 아들 사이의 유사 모자 관계를 묘사합니다. 원제 ‘桃姐(타오 아주머니)’가 의미하듯 타이틀 롤 아타오는 결혼도 하지 않고 혈연관계가 있는 가족도 없지만 자신이 봉사했던 집안의 가족들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로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보살피지만 아타오가 중풍에 걸린 이후 생을 마감하는 과정은
심플라이프; 오랫만에 보는 따뜻한 영화.
심플 라이프 유덕화,엽덕한,왕복려 / 허안화 나의 점수 : ★★★★★ 사실 오전에 남영동을 보고 기분이 썩 좋지는 않고 영화 분위기에 너무 침잠되어 있던 터라, 오후에 예정된 심플 라이프는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다시 길을 나서 본 영화는 남영동1985보다도 더 와닿는 따뜻한 영화였다. 영화는 아타오와 로저(홍콩 사람들의 영어 이름은 어찌도 8, 90년대스럽단 말이냐)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을 통해 그녀의 마지막 1, 2년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녀가 떠나고 난 뒤에 그들에게 어떤 모습과 기억으로 남아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도 착하고, 순수하고 따뜻해서 너무도 즐거운 두 시간이었다. 며칠전 늑대소년을 보면서, 얼마나 디지털 색보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