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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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osts더 맨 후 세이브즈 더 월드 (The Man Who Saves the World.1982)
1982년에 ‘세틴 이난츠’ 감독이 만든 터키산 SF 영화. 영제는 ‘The Man Who Saves the World’. 터키어 원제는 ‘Dünyayı Kurtaran Adam’다. 내용은 ‘무라트’와 ‘알리’가 외계 사막 행성에서 우주선째로 추락했다가, 지구에서 온 1000년 마법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영제를 한역하면 ‘세상을 구한 남자’라는 거창한 제목이 되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흔히 ‘터키 스타워즈’라는 제목으로 불리고 있다. 언뜻 보면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를 베껴서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모큐버스터’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 모큐버스터는 유명한 작품을 베끼되 의도적으로 열화시켜 엉성하게 만든 걸 기본으로 하고 있는 반면. 본작은 저작권 의식이 희박
아프리칸 쿵푸 나치스 (African Kung-Fu Nazis.2019)
2019년에 가나, 일본, 독일 합작에 ‘사무엘 K 엔칸사’, ‘세바스챤 스테인’ 감독이 만든 액션 코미디 영화. 내용은 제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역사책에 나온 대로 벙커에서 자살한 것이 아니라 ‘도조 히데키’와 함께 잠수함을 타고 서아프리카로 도주해서 ‘가나 공화국’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세계 정복을 꿈꾸면서 ‘간-아리아인’ 깃발의 힘으로 가나 시민들을 세뇌시키고. 초인적인 가라데 실력으로 쿵푸 도장을 파괴하기에 이르러, 아돌프 히틀러의 손에 스승을 잃고. 연인이 세뇌 당해 NTR 당한 것도 모자라, 도조 히데키에 의해 손가락까지 잃은 주인공 ‘아다’가 아프리카 밀림의 은거 고수들을 만나 무술을 배우고. 히틀러를 물리치기 위해 그가 개최한 무술 대회에 참가하면서 벌
모산강시권 茅山殭屍拳 (1979)
8말9초 한국 미취학 및 국민학생들의 서브컬처 시장을 탈탈 발라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시"라는 컨텐츠는 사실 민속학 전승으로부터의 고증보다는 김용 무협지 등에 등장한 크리처로서의 이미지가 강한데, 그것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한 최초의 영상 작품이다. 타지에서 죽은자들의 시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장의사의 로드무비 형식에, 젊은 견습 장의사와 복수자의 버디무비로서의 성격이 결합된 일종의 메타 무협. 애초에 공포 영화가 아니고 강시는 장의사의 술법으로 "이동시키는 시체"라는 정의에 충실하기만 할 뿐이다보니, 강시들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거나 하는 일이 벌어지지도 않고 아직 매장하지 않은 신선한(?) 시체들이라 외관도 깨끗하다. 심지어 혈색도 아직 좋아서 멀쩡한 산 사람이 강시인 척 꼽사리 껴 있어도
사왕일후 (四王一后.1973)
1973년에 이탈리아, 홍콩 합작으로 쇼 브라더스에서 ‘비토 알베르티니’ 감독이 만든 액션 영화. 홍콩판 제목은 사왕일후. 이탈리어판 제목은 Che botte strippo strappo stroppio. 영문판 제목은 ‘슈퍼맨 어게이니스트 더 오리엔트(Orient Against the Orient)’다. (이탈리아에서는 1973년, 홍콩에서는 1974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FBI 요원 ‘로버트 윌러스’가 태국 방콕에서 마약 밀매 현장을 급습했다가 악당들에게 제압당해 붙잡힌 요원을 포함해 총 여섯 명의 미국인을 찾아내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아 그 임무를 수행하던 중. 홍콩까지 가게 됐는데 거기서 ‘맥스’, ‘제리’, ‘수지’ 등의 새로운 친구들과 알게 되고 ‘탕 사부’와 인연을 맺어 그에게 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