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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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邪咒.1982)
1982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계치홍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사주’. 점을 칠 때 보는 사주팔자 할 때의 사주(四柱)가 아니라 간사할 사(邪)와 빌 주(咒)자를 쓴다. 영제는 ‘커즈 오브 이블’이다. 내용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에 있는 청둥 뒷골목에 자손 대대로 한 집에 모여 사는 부잣집 왕씨 가문에서 할머니의 50세 생일잔치가 열린 날 밥상에서 아들이 의문의 발작을 일으켜 급사해서, 30년 전 집안에 강도가 쳐들어와 13명을 죽이고 우물에 시체를 버려 그걸 먹고 자란 혈개구리의 저주에 의한 것이라 추측됐는데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현재 이르러 집안에 계속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급기야 이형의 괴물이 나타나 집안사람들이 하나 둘씩 살해당하자 혈개구리의 저주가 재현된 게 아니냐는 말이

소혼옥 (销魂玉.1979)
1979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이한상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호러 영화. 원제는 소혼옥. 영제는 ‘리턴 오브 더 데드’다. 내용은 정신병원에 입원한 3명의 환자들이 각자 한 가지씩 무서운 이야기 썰을 풀어 놓는 것이다. 영제가 리턴 오브 더 데드인 만큼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 돌아온다는 주제 하에 3가지 이야기를 모아 놓은 게 본편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괴담보다 기담에 가까운 느낌이라서 기묘할 지언정 무섭지는 않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왕지히가 지인으로부터 3마리 원숭이 부적 목걸이를 선물 받았는데 3가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서 장난삼아 돈을 달라고 첫 번째 소원을 빌었는데.. 아들 샤오바이가 공장에서 사고로 죽어서 부의금으로 나온 게 소원으로 빌었던 돈 액수만큼이

마계(魔界.1982)
1982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양권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현직 여경 아매가 남자 친구인 아중과 함께 한적한 시골의 해변가로 여행을 갔는데 그날 밤 숲에서 텐트를 치고 자다가 깨서 중국의 일제 강점기 시절 굶주린 부모한테 살해당해 잡하 먹힌 소녀의 원귀가 홀려 빙의되면서 자신의 기분을 해치는 사람들을 요력으로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당시 쇼 브라더스에서 밀고 나가던 저주 영화가 아니라 귀신 영화로 귀신의 묘사가 약간 복합적이다. 보통의 귀신 영화와 다르게 본작에선 여주인공이 귀신한테 완전 몸을 빼앗겨서 아이 같은 사고를 가지고 제멋대로 행동을 한다. 자신을 험담하거나, 혹은 자신의 존재에 위협이 되는 사람은 가차 없이 죽인다. 눈앞에 직접 나타나 죽이기

명삭 (命索.1976)
1976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계치홍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영제는 스피릿츠 오브 더 레이프. 내용은 예비 신혼부부 첸 리앙, 리우 마오리가 미니버스를 타고 가면서 남편은 결혼 자금으로 5년 동안 700달러를 모았고 아내는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데 버스 강도를 만나 첸 리앙이 강도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홀로 남은 리우 마오리가 사기꾼을 만나 사창가에 팔려가 포주에게 강간당하고 포주와 포주의 첩에게 폭행 고문을 받다 결국 뱃속 아이까지 잃고 몸에 병까지 얻어 폐인이 된 채 간신히 빠져 나와 남편의 묘에 가서 복수를 맹세하고 빨간 옷을 입고서 투신자살해 원귀가 되어 원수들을 몰살시키는 이야기다. 중국에서 전해지는 미신 중에 여자가 빨간 옷을 입고 죽으면 원귀가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