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철혈의오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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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25화 철화단

만시지탄 미카즈키의 건담 발바토스가 아인의 그레이즈 아인의 발을 묶는 사이 마카나이와 쿠델리아는 의사당으로 향합니다. 오프닝 테마 ‘Surviver’가 흐르는 가운데 본편이 먼저 제시된 후 도중에 오프닝 필름이 삽입되는 연출은 건담 시리즈에서는 유례가 드문 일입니다. 제25화 ‘철화단’이 최종화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간 지지부진했던 전개를 감안하면 최종화에서 오프닝 필름까지 일부를 들어내고 본편을 삽입한 전개는 만시지탄입니다. 그렇다고 제25화 ‘철화단’의 서사가 풍부한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빈곤한 말싸움 가엘리오와 1:1 대결에 나서는 맥길리스는 아라야식 수술을 받은 아인이 인체의 변형을 금지하는 걀라르호른에 위배된다고 주장합니다. 아인은 걀라르호른의 자기모순을 압축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24화 미래의 보수

또 생략된 전투 묘사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24화 제목 ‘미래의 보수’는 철화단의 단원이 내던지는 목숨이 동료의 미래를 위한 보수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철화단의 마카나이를 의사당에 데려다주지 못하거나 혹은 마카나이가 아브라우 대표에 당선되지 못할 경우, 그리고 철화단이 전멸할 경우에는 미래를 위한 보수는 무의미해집니다. 올가의 일장연설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철화단과 걀라르호른은 에드먼턴 교외에서 전투에 돌입한지 이미 3일째입니다. 3일 동안의 전투 묘사가 생략되었습니다. 제23화 ‘최후의 거짓말’의 방영까지 전체적으로 서사 전개가 느렸으며 그 중 10화 분량에 전투 장면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철화단과 걀라르호른이 에드먼턴 교외에서 교전에 돌입해 교착 상태에 이르기까지 과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23화 최후의 거짓말

자네들은 좋은 친구였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제23화 ‘최후의 거짓말’은 작화가 어색했습니다. 캐릭터와 건담 발바토스 모두 클로즈업 작화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바스트 숏 작화는 원 설정 및 기존의 작화와 이질감이 엿보였습니다. 이즈나리오 앞에서 카르타는 ‘명예 만회’를 다짐합니다. ‘기동전사 Z건담’에서 카미유와 에우고에 연전연패하면서도 ‘오명 만회’를 부르짖던 제리드를 연상시킵니다. 카르타 역시 제리드의 비극적 운명을 답습합니다. 맥길리스는 카르타와 가엘리오에 철화단의 이동 경로 정보를 흘립니다. 특히 카르타에게는 어린 시절의 회상을 통해 충동질합니다. 어린 시절 맥길리스는 조류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암시됩니다. 맥길리스의 궁극적 목적은 카르타와 가엘리오를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22화 아직 돌아갈 수 없어

성장 없는 올가와 미카즈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22화 제목은 ‘아직 돌아갈 수 없어’입니다. 비스킷의 유해 앞에서 임무가 완료되기 전까지 돌아갈 수 없다는 미카즈키의 대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21화 제목 ‘돌아가야 할 곳으로’와 대구를 이루기도 합니다. 이번 화에도 전투 장면은 없었습니다. 제22화 방영 중 절반에 육박하는 10화 째입니다. 그렇다고 캐릭터를 둘러싼 서사 전개가 빠른 것도 아닙니다. 철화단의 임무는 난이도가 낮아 긴장감이 없습니다. 건담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은 ‘전쟁이라는 여정을 통한 소년의 성장’입니다. 하지만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가 묘사하는 것은 전쟁이 아닌 소규모 국지전의 띄엄띄엄 나열입니다. 거대 전쟁의 일부에 해당하는 전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