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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권용관, 다시 한 번 빛난 베테랑
LG가 선두를 지켰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이진영과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류제국의 맹활약에 힘입어 11:3으로 대승했습니다. LG 승리의 숨은 수훈 선수는 권용관입니다. 오지환을 대신해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용관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이진영의 2루타로 선취 득점이자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권용관이 1회말 공격에서 출루를 통해 포문을 열었다면 2회말에는 안타로 득점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2: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권용관은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3루수 이범호가 포구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맞은 강습 타구였습
![[관전평] 9월 12일 LG:KIA - ‘이진영 4타점’ LG 2연승](https://img.zoomtrend.com/2013/09/13/b0008277_5231c1a7a9e60.jpg)
[관전평] 9월 12일 LG:KIA - ‘이진영 4타점’ LG 2연승
LG가 2연승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2연전 첫 날 경기에서 LG는 이진영의 3안타 4타점 맹타와 선발 류제국의 6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11:3으로 대승했습니다. 1회말 1사 후 권용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이진영의 우중간 2루타로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KIA 외야진이 이진영이 밀어치는 타격에 치중한다고 판단해 좌측으로 시프트를 걸었지만 이진영의 타구는 시프트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 즉 시프트를 하지 않은 중견수 위치에 절묘하게 떨어지면서 선제 적시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2루에서 정성훈의 좌중간 2루타성 타구가 좌익수 이준호의 호수비에 걸려 아웃되었고 이병규마저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해 공격의 흐름이 일단 끊어졌습니다

LG 오지환, ‘부활’ 절실한 3가지 이유는?
오지환은 누가 뭐래도 LG의 주전 유격수입니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해 올해까지 5년 동안 3시즌에 걸쳐 풀타임을 경험하며 LG의 주전 유격수로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첫 번째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0년에는 27개, 두 번째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2년에는 25개의 실책으로 각각 그 해 최다 실책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풀타임인 올 시즌 오지환은 16개로 최다 실책 3위에 올라있습니다. LG가 17경기를 남겨 둔 시즌 막판임을 감안하면 오지환은 20개 이하의 실책으로 최다 실책의 불명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그만큼 수비에서 발전을 이룩했음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오지환의 타격은 수비만큼의 발전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5월 이후 타격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

LG 2번 타자, ‘풀리지 않는 숙제’
LG가 2번 타자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111경기를 치러 65승 46패로 1위에 올라있는 LG가 남겨둔 경기는 고작 17경기입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인 현 시점에도 LG의 2번 타자는 아직 빈자리입니다. 9월 들어 치른 7경기에서 LG가 선발 출전시킨 2번 타자는 4명입니다. 손주인이 4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문선재, 정주현, 김용의가 각각 1경기 씩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선수들이 번갈아 2번 타자로 출전했다는 사실부터 LG의 2번 타자는 고정되지 않았음이 드러납니다. 9월에 가장 많이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손주인은 12타수 1안타에 그쳤습니다. 손주인은 올 시즌 2번 타순에서 0.190의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자신의 시즌 타율 0.266에 비교해 크게 부족합니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