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부활’ 절실한 3가지 이유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12일 |
![LG 오지환, ‘부활’ 절실한 3가지 이유는?](https://img.zoomtrend.com/2013/09/12/b0008277_5230ea9c0ac18.jpg)
오지환은 누가 뭐래도 LG의 주전 유격수입니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해 올해까지 5년 동안 3시즌에 걸쳐 풀타임을 경험하며 LG의 주전 유격수로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첫 번째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0년에는 27개, 두 번째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2년에는 25개의 실책으로 각각 그 해 최다 실책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풀타임인 올 시즌 오지환은 16개로 최다 실책 3위에 올라있습니다. LG가 17경기를 남겨 둔 시즌 막판임을 감안하면 오지환은 20개 이하의 실책으로 최다 실책의 불명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그만큼 수비에서 발전을 이룩했음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오지환의 타격은 수비만큼의 발전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5월 이후 타격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
0.556 김용의, 개막 3연패 LG의 ‘희망 요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1일 |
![0.556 김용의, 개막 3연패 LG의 ‘희망 요인’](https://img.zoomtrend.com/2015/04/01/b0008277_551b18aff0fc3.jpg)
LG가 좀처럼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3월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홈 개막전에서 1:7로 완패해 개막 3연패에 빠졌습니다. 투타 양면에서 부진했습니다. 개막전부터 집중력이 떨어진 LG 타선에 눈에 띄는 타자는 김용의입니다. 31일 롯데전에서 그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LG 타선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타자는 그가 유일합니다. 팀이 0:4로 뒤진 5회말 무사 2루에서는 우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김용의의 타점이 아니었다면 LG는 영봉패를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김용의는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개막전에는 선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KIA의 선발 투수로 예고된 좌완 양현종에 맞서 LG가 우타자 위주의 타선을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김용의는
[관전평] 8월 31일 LG:SK - ‘김대현 특급 구원’ LG 6-4 신승해 2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31일 |
LG가 가까스로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8월 마지막 날 문학 SK전에서 6-4로 신승했습니다. LG 4이닝 연속 득점 LG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선발 김광현을 공략하며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회초 1사 2루에서 이형종이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때 잡은 리드가 끝까지 유지되어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2회초에는 이천웅과 오지환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얹어 3-0을 만들었습니다. 3회초에는 김민성, 4회초에는 김현수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5-1로 벌렸습니다. 하지만 잔루도 많았습니다. 1회초 2사 1, 3루, 2회초 2사 2, 3루가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무사 1, 2루 추가
[관전평] 10월 21일 LG:넥센 PO 1차전 - ‘임정우 3실점 패전’ LG 통한의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21일 |
LG가 첫판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말 마무리 임정우가 무너져 2:3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소사 6.1이닝 무실점 LG 선발 소사는 6.1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3회말부터 5회말까지 3이닝 연속으로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지만 선취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소사 투구의 백미는 4회말이었습니다. 무사 1, 3루 위기에서 권희동을 삼진, 박석민을 3루수 땅볼, 조영훈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솔로 홈런 2개로 2득점 LG 타선은 NC 선발 해커를 상대로 6회초 2사 후까지 무안타로 눌렸습니다. 2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