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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23일 |
푸른 하늘에 빨간 고추잠자리가 어울리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파란 하늘 맑은 공기를 오래 보기 위해선 환경이 참 중요하겠죠?
자동차 운행 자제 및 공공교통 이용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도시철도 중심의 공공교통체계 구현 및 공공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2회 공공교통 환경주간 기념식과 도시철도 중심 공공교통 환승체계 시연 행사가 9월 1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신기한 트램 빨리타고 싶어요!"
오늘 기념식에 단체로 현장체험을 하러 온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아이들이 바이모달 트램을 처음 보자마자 한 마디씩 했는데요. 이렇게 멋지고 긴 차는 처음 봤다며 이런 차를 타고 학교에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면서 신기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이 동참했습니다. 운수종사자를 비롯하여 단체 회원, 주민 등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전통 타악그룹 '굿'의 북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맑은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북소리가 더욱 우렁차고 청명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친환경전기차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머지않은 미래에는 환경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가 도로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잔디광장에는 공공교통에 대한 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환경보전의 필요성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홍보부스(15개)가 같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트램 도시 대전!
대전 트램 홍보 및 체험 부스에서는 트램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며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었는데요. 기차처럼 생긴 트램 종이접기 체험을 통해 트램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교통, 환경주간 기념식에는 많은 내빈과 4개 기관 및 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교통문화 모범시민 표창식도 거행되었는데요, 모범시민으로 표창장과 꽃다발을 받은 시민이 대전시장과 다정한 자세로 사진 촬영도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분이 교통과 환경을 위해 애쓰고 계시다는 점을 기억하고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행사 주변에는 공공교통을 위한 안전점검 및 지하철 개통을 위한 사진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우리나라가 공공교통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공교통 환경이 잘 조성되면 우리가 더 편리한 교통생활을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블록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어린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전 YMCA에서 운영하는 '톡톡 블록 자동차 만들기' 부스였는데요. 다양한 색깔의 블럭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자동차도 만들어 보며 무척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차 없는 날 기념으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4개 기관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시연행사에 참여했는데여. 최신형 타슈와 마카롱 택시, 전기 버스 등을 타고 바이모탈 트램에 환승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연이 펼쳐졌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활짝 웃고 가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단체로 체험을 온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은 낯설고 신기한 바이모달 트램에 승차도 해보고 좌석에 앉아 보는 체험을 했는데요. 앞으로 대전에서 만나게 될 트램을 신기해하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냈습니다.
문용촌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오늘 행사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공공교통 이용의 필요성을 느끼며 실천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승용차가 아니라도 환승을 통해 편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교통환경이 실현되면 더 많은 대전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교통을 이용해 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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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16일 |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지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가을 하면 축제의 계절인데요, 대전을 대표하는 특별한 가을 두 가지 축제가 9월 27일(금)~ 9월 29일(일)까지 효 문화의 상징인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펼쳐지는데요. 대전 향토음식인 칼국수를 주제로 한 '대전 칼국수 축제'와 효라는 무형의 가치를 주제로 한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가 동시에 열립니다.
칼국수축제 행사장 배치도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칼국수축제는 지금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는데요. 내년 4월까지 이어지는 정비사업으로 다른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가 전국에서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를 관람객에게 대전의 향토 음식의 맛을 선보이고자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의 먹거리 장터 안으로 결정했는데요.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먹거리 장터 한쪽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대전칼국수축제 팥칼국수
칼국수축제에서는 중구에서 특별히 엄선한 매생이, 얼큰이, 추어, 해물, 바지락, 김치, 어죽, 팥칼국수등 9가지 칼국수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전칼국수축제
9월 27일 저녁 5시부터 칼국수축제의 메시지를 표현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되고 전문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는데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로 축제를 즐기러 오신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줄 예정입니다.
대전칼국수축제 행사 일정표
개막식 축하공연과 초대가수와 웰빙칼국수 경연대회, 엄마손 맛을 찾아라, 칼군무 경연대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축제가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칼국수축제 빨리 먹기 대회
칼국수 빨리 먹기 대회는 축제에 방문한 방문객이 무대에 올라와서 준비된 칼국수를 말 그대로 빨리 먹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대회인데요, 뜨거운 칼국수를 빨리 먹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보는 사람들까지 즐겁게 같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참가한 사람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주어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전칼국수축제 엄마 손맛을 찾아라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에 음식경연대회를 빼놓을 순 없겠죠? 그래서 준비된 음식경연대회는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웰빙칼국수 경연대회'와 엄마의 진짜 맛있는 손맛을 찾는 '엄마 손맛을 찾아라' 에 지역에 손맛 장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해 5번째로 맞는 칼국수축제는 9가지 칼국수 맛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오후 3 ~ 4시까지 '컵 칼국수'로 판매해 매생이, 얼큰이, 추어, 해물, 바지락, 팥, 김치, 어죽 등 다양한 맛을 골고루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칼국수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9개의 부스 앞에는 여러 칼국수를 함께 놓고 즐길 수 있는 공동부스도 넉넉하게 마련한 계획이라고 합니다.
축제기간 (9월 27일 ~ 29일)중에는 칼국수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는데요. 중구 곳곳에 있는 총 131개 칼국숫집을 방문하면 스마트폰 앱에서 QR코드로 인식되는 스탬프를 받아 축제장에서 그 스탬프 날인을 확인하면 칼국수 시식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중구 전체 칼국수 업소뿐만 아니라 대전을 대표하는 칼국수집을 다니며 대전의 대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 칼국수 축제기간과 함께 뿌리공원 일원에서는 제11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가 같이 펼쳐집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칼국수 축제까지 같이 연계해서 이루어지는 행사여서 즐길거리와 먹거리 두 가지를 모두 잡는 행복한 축제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공연
효문화 뿌리축제는 '효'하는 무형의 가치를 주제로 효를 통해 뿌리를 찾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그리고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특히 올해는 전국 150여 개 문중이 참여하고 이북 5도 주민과 다문화가정까지 문중 퍼레이드를 함께한다고 하니 더욱 화려한 문중 퍼레이드가 될 예정입니다.
제1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 광장
뿌리공원 잔디광장에 문중 체험행사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문중 체험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더라도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뿌리축제 효 체험마을 안내도
뿌리공원 들어오는 길에는 효 체험마을 부스가 설치되어 축제장에 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재밌는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줄 예정이며 뿌리체험마을은 뿌리 공원 잔디광장에 마련되어 메인 무대와 객석, 문중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연리지와 분수대 앞에는 '어린이 효마당'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뿌리축제 효 체험마을 국궁장
작년에 어린이 효 놀이마당으로 꾸며진 국궁장에는 '썸남 썸녀 내 짝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로 선남선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젊은 남녀들ㅇ;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뿌리축제 체험부스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프로그램 일정표
효문화 뿌리축제 프로그램 일정표인데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멋진 공연와 다양한 이벤트 등이 메인무대, 잔디광장, 수변무대, 연리지 등으로 개최됩니다.
3일 내내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밤마다 효심 불꽃쇼가 펼쳐지는데요. 불꽃쇼는 만성교의 멋진 불빛과 함께 그 위에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굽니다.
뿌리축제 상호 세족식
뿌리축제에서의 '상호 세족식'은 해마다 많은 지원자가 지원하며 참가하는 체험인데요, 부모님의 발을 씻어 드리면서 부모님의 사랑에 조금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합니다.
연리지 나무 앞 어린이 효마당에는 다양한 이벤트, 공연과 함께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축제를 즐기러 온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전 효 문화 뿌리공원 오시는길
다소 주차장이 적고 복잡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올해 5번째를 맞는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칼국수 축제가 올해 11번째를 맞는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와 함께 개최되는데요. 대전의 대표 먹거리 칼국수도 알리면서 가족 간의 화합의 장으로 효를 알고 뿌리를 찾는 일석이조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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