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토르3: 라그나로크가 개봉 안한 시점에서 섣부른 글이 될수 있습니다만 저 셋은 각자의 영화 3편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들의 상징성과 같은 아이템을 포기/파괴/제거 됩니다. 얼핏, 그들에겐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닐만큼 중요한 아이템들인데요 토니는 아이언맨 슈트의 핵심이자 동굴에서 자아실현을 하게해준 아크리액터를 몸에서 제거하고 스티브 로저스는 캡틴의 상징 그 자체인 방패를 포기하고 그대로 떠나버리며 토르는 이제 망치가 부셔져 버렸습니다. 캡3과 아연맨3의 좋은점은, 저 핵심 아이템 없이도 그들이 아이언맨으로서, 캡틴아메리카로서 당당할수 있다는걸